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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한인업소에 마스크 전달

콘보이 지역 업소 격려

백황기 회장(왼쪽)이 만나떡집의 정명자 대표에게 한인회가 마련한 마스크를 전달하고 있다. 오른쪽은 장영길 이사. [SD 한인회 제공]

백황기 회장(왼쪽)이 만나떡집의 정명자 대표에게 한인회가 마련한 마스크를 전달하고 있다. 오른쪽은 장영길 이사. [SD 한인회 제공]

샌디에이고 한인회(회장 백황기)가 콘보이 한인타운 내 한인 업소들을 찾아 업주들에게 마스크를 전달했다.

한인회는 지난달 29일 팬데믹 속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대장금, 부가, 전주집 등 콘보이 내 모든 한인 업주들을 일일이 방문해 마스크를 전달하며 격려했다.

백황기 회장은 “다시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코로나19때문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한인 비즈니스 업주들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기 위해 마스크를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마스크 전달 이벤트는 한인회 임원 모두가 나설 경우 방역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 백 회장과 장영길 이사만 참석했다.

한인회의 이 전에도 두 번이나 한인 업주들을 찾아 마스크를 전달하며 격려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 바 있다.




클레이 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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