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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들 오바마 케어 많이 신청 [Health Care Reform]

한인생활상담소, 벌써 250건 등록
신청자 밀려 있어 빨리 신청해야

한인생활상담소 (조선영소장)가 지난 10월1일부터 돕기 시작한 오바마 케어 건강 보험 신청에 한인들이 등록 목표인 300건 중 벌써 250건이나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인생활상담소는 이정숙, 김미란, 최순아, 강유선 등 7명의 한인 공인 상담자들이 한인들의 등록을 무료로 돕고 있는데 이정숙씨는 21일 “ 250명중 미국인 1명을 제외하고 모두가 한인들이 등록했다”며 현재도 신청자가 밀려있어 지금 신청해도 12월 중순이나 등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등록 기간은 3월말까지이지만 1월1일부터 시행되는 보험 혜택을 받으려면 12월23일까지 신청해야 하기 때문에 한인들이 빨리 신청하길 당부했다.

이정숙 상담자는 한인 등록자들의 경우 80퍼센트가 무료 보험 혜택을 메디케이드로 받을 수 있는 '애플 헬스' 대상자였다며 그동안 보험없던 한인들이 많이 오기 때문에 오바마 케어 건강보험은 한인사회엔 절실하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무료 건강보험 혜택을 받으려면 1인 가족일 경우 소득이 월 1322불 이하 , 2인 가족 월1784 불, 3인 가족 월2246불, 4인 가족 월 2708 불, 5인 가족 월3171불이하 소득이어야 한다.

이정숙 상담자는 "신청 할 경우는 가족 소시얼 시큐리티 넘버, 집주소, 이메일 주소, 소득액, 첫번째 월 보험료 납부에 필요한 크레딧 또는 데빗 카드 등이 필요 한데 미국에서 태어나지 않은 시민권자의 경우 시민권 증명이 필요하고 영주권도 꼭 가져와야 하며 지난해 세금 보고서, 소시얼 시큐리티 카드도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소시얼 시큐리티 카드의 이름과 결혼후 이름, 시민권자 이름이 다를 경우 문의가 많기 때문에 꼭 증빙서류를 지참할 것을 당부했다.

한인생활상담소는 오바마케어 스노호미쉬카운티 담당인 WAHA와 계약을 체결해 스노호미쉬카운티 주민을 대상으로 전문 상담 및 협력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조선용 소장은 오바마케어는 이번 기회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벌금을 내게 된다며 궁금한 사항은 한인생활상담소로 문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전화 425-776-2400)(생활상담소에서 이정숙(왼쪽), 최순아 상담자가 한인들의 신청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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