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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인터뷰: 윤영남(아시아나 항공 시애틀지점장)

“안전,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서비스”
커피 향 가득한 행복한 시애틀



“안전하고 편안 하며 고급스러운 서비스로 고객들을 모시겠습니다”

지난 2월 본국으로 이임한 김태엽 전 아시아나 항공 시애틀 지점장 후임으로 새로 부임한 윤영남(41, 사진) 신임 지점장은 지난 15일 본보를 예방하고 무엇보다도 고객 한분 한분을 가족처럼 소중하게 여기고 고객 서비스를 자신의 일처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모시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2월21일 부임한 윤영남 지점장은 서울 출신으로 고려대 행정학과, 고려대학원에서 MBA를 전공했다.



2003년 아시아나 항공에 입사해 영업, 마케팅, 전략 경영실에 근무하고 박삼구 회장 수행비서 4년 후 해외근무로는 처음으로 시애틀 지점에 왔다.

시애틀 부임 후 “시애틀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너무 좋고 비도 오지만 햇빛 찬란한 날이 아름답고, 미국인 이웃들도 아주 친절 한 것에 좋았다”는 그는 특히 하루 6,7잔을 마실 정도로 커피를 좋아하는데 스타벅스 본사가 있는 시애틀에 오니 커피 향이 가득해 행복한 시애틀에 잠 못 들고 있다고 기뻐했다.

“그동안 아시아나 시애틀 지점은 여객지점장, 공항 지점장, 화물 지점장으로 분류되어 있었으나 이번에 조직 개편으로 3개 지점이 하나로 통합되어 첫 총괄 지점장으로서 막중한 업무를 감당하게 되었다”는 윤지점장은 “아시아나 항공은 지난 95년 5월 시애틀 취항 후 지역사회와 함께 계속 성장과 발전을 해오고 있다”며 “한인사회의 많은 사랑과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더 좋은 최고의 항공사로 인정받기위해 16명 직원들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시아나 항공은 현재 시애틀-인천 노선에 주 5회 취항하고 있으나 성수기를 맞아 오는 5월24일부터 9월14일까지는 매일 취항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부인 김효정 씨 사이에 1남1녀가 있는 윤영남 지점장은 여행이 취미라며 앞으로 4년 임기동안 아름다운 시애틀과 워싱턴주 여러 곳을 여행해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관광 코스로도 개발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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