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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전북과 워싱턴주 한인사회 적극 교류”

송하진 전북도지사, 동포 간담회에서 강조
전북-워싱턴주 자매 교류 20주년 기념행사



전북-워싱턴주 자매 교류 20주년 기념행사로 워싱턴주를 방문한 전라북도 송하진 도지사가 지난 25일 열린 동포 간담회에서 전라북도의 역점 사업을 홍보하고 워싱턴주 한인사회와 적극 교류 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오후 7시부터 페더럴웨이 코암 공개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심상연 자매결연위원장은 “송하진 도지사 등 전북 대표단의 방문을 환영한다”며 “ 이번 방문으로 워싱턴주와 전라북도의 자매결연 사업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어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환영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대한민국이 이처럼 성장하기까지는 타국에서 한국인 긍지를 가지고 열심히 일해 온 동포들 덕분”이라고 감사하고 “전주시장 8년동안 전주를 가장 한국적인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 전주 한옥마을은 연 1000만명의 관광객이 몰려오고 있을 정도로 성공했다”고 말했다.



또 “전북은 무엇이든지 가장 한국적인 것을 1번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와함께 국제행사도 중시해 오는 9월에 아시아 태평양 지방자치 단체장 총회를 군산에서 개최하고, 내년 6월에는 세계 태권도 대회를 무주에서 열며, 5만명이 모이는 2023년 세계 잼버리 대회도 새만금에 유치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며 한인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전북은 농생명 산업, 탄소산업, 전통문화 산업으로 새로운 미래를 추구하고 있다며 관심 있는 동포들의 많은 연락을 부탁했다.

이병철 전북 국제교류센터장은 “이제 우리 모두는 워싱턴주가 전라북도이고 전라북도가 워싱턴주라는 생각으로 국제 교류를 활발히 해야한다”고 말했다.

송성환 도의원은 “도의회도 송지사의 국제 교류사업을 아낌없이 지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 여러 한인사회 단체들은 다문화 가정 자녀들을 매년 2명정도 워싱턴주에 보내 견학시키는 것을 비롯해 시페어에 전북 문화 팀 참가, 전북 공무원 워싱턴주 파견 증원, 시애틀 음식 축제에 전주 비빔밤 참여, 스포츠 교류, 복지사업 상호 연구, 2016 ‘한국-워싱턴주 ICT 포럼’ 참여 등을 건의했다.

이에대해 송지사는 미국 도시 축제와 비빔밥 참여는 이미 해왔다며 건의 내용들에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전북 워싱턴주 파견 박형배 국장 사회로 열린 간담회에는 송하진 도지사와 송성환도의원, 이원택 대외협력국장, 이병철 전북국제교류센터장 등 전북 대표단과 심상연 자매결연위원장, 시애틀 홍윤선 한인회장, 타코마 홍인심 한인회장, 페더럴웨이 이희정 이사장, 샌드라잉글런드 대한부인회 이사장, 정현아 상공회의소 회장, 영브라운 한미여성회장, 노덕환 호남향우회장 등 워싱턴주 한인사회 각 단체장등 150여명이 참가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전북 도립국악원의 전통 무용과 판소리, 전통악기연주와 함께 송하진 도지사가 직접 판소리 ‘사철가’ 한 대목을 구성지게 불러 많은 박수갈채를 받는 등 즐거운 분위기로 진행되었다.(송하진 도지사가 판소리 사철가를 구성지게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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