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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이 인수한 홀푸드도 뚫렸다

시애틀 타임스, 홀푸드 고객의 카드정보 유출 보도
홀푸드 조사 착수…아마존 네트워크와 별개 ‘안심’

지난 8월 아마존이 인수한 식료품 회사, 홀푸드에서 사용한 고객들의 카드정보가 유출돼 큰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달 29일 시애틀 타임스는 홀푸드 마켓이 매장 내 바와 레스토랑을 이용한 고객의 지불 카드 정보가 해킹 혹은 도난당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홀푸드는 몇몇 매장 내 운영되고 있는 바와 식당에서 고객들이 지불한 카드 중 카드소유주와 무관하게 무단 사용된 카드 내역을 발견했으며 이에 연루된 해당 매장들은 홀푸드 회사의 주요 계산 시스템과 다른 방식의 판매 시스템을 사용해왔다.
지난 8월 홀푸드를 135억 달러에 매입한 아마존은 다행히 아직 당사의 네트워크와 홀푸드 내부 시스템을 연결해놓지는 않은 상태이다.
홀푸드의 한 관계자는 이에 대해 “이번 사건은 웹사이트를 통한 거래 이용자들에게는 영향이 가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한 “당사는 최고 사이버 보안 회사를 고용한 상태”라며 “해당 보안당국에 연락을 취했고 이에 따라 법적 집행절차를 밟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용 카드와 기타 고객 정보가 도용되는 등 시스템의 취약성을 악용하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어 해당 회사와 사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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