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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매출 저조한 150개 상점 닫는다

지난 19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결정…주가 1.6% 하락 발표도

시애틀 기반 최대 커피회사인 스타벅스가 매출이 저조한 전국의 150여개의 상점을 폐쇄할 것이라고 밝혔다.

US투데이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지난 19일 열린 주주총회를 통해 이 같은 결정을 발표했다.

일반적으로 그간 스타벅스는 매년 50여개의 매장을 닫아왔으나 올해는 이미 해당 지역에 너무 많은 매장을 두고 있는 상황이라 폐쇄할 매장의 수를 대폭 늘렸다.

또한 이날 총회에서 주가가 1.6% 하락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스타벅스 최고경영자 케빈 존슨 회장은 최근 우리의 매출 실적이나 수행능력을 살펴보면 우리 기업이 가진 최대한의 잠재력을 충분히 이용하지 못한 부분이 많았다며 앞으로 더욱 고객의 니즈에 맞춰서 더 신속하게 변화하고 움직여야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US투데이에 의하면 매출이 저조한 지역의 매장들을 일부 폐쇄하는 대신, 앞으로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시장에 새로운 매장을 열 계획이다.

스타벅스는 매장 폐쇄 소식 외에도 이날 새로운 신 메뉴인 망고 자몽 리프레셔도 함께 소개했다.

한편, 이번 새 음료 발표를 통해 그간 계절 한정으로만 판매해온 많은 메뉴들을 일반 음료 메뉴로 추가시키는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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