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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차 나의 꿈말하기 대회

재미한국학교협의회는 지난 7월 19일에 서 21일 까지 열렸던 제36회 정기총회및 학술대회에서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주최, 주미대사관, 재외동포재단, 예닮한복 후원으로 제14차 나의 꿈 말하기 대회가 열렸었다. “열정과 전문성을 아우르는 한국어 교육”이라는 제목 아래 열렸던 이 학술대회에 어울리게 우리의 학생들은 자신들의 꿈을 마음껏 열정을 다 해 발표해 주었다.

나의 꿈 말하기대회는 2005년에 이곳 미국에서 제2외국어로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2, 3세들에게 우리의 아름다운 언어를 통해서 자신의 소중한 꿈을 발표하며 미래를 펼쳐 볼 수 있도록 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또한 자신들의 뿌리를 알고 순수한 마음과 건전한 정신으로 Korean American으로서의 자신의 위치를 바르게 정립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도움을 주고자 했던 행사였다. 이 행사가 어느덧 14회에 이룬 것이다.

각 14개 지역협의회에서 지역의 특성과 시간에 맞추어 나의 꿈 말하기대회를 열어 우승자를 뽑는데 그중 최종 6명이 본선 무대에 경합하였다. 각 지역 협의회의 우승자에게는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총회장상과 주미한국대사관 대사상, 예닮한복의 한복을 수여 받았다. 또한 본 무대에서 경합을 하는 수상자들중 최고 우승자에게는 나의 꿈 말하기대회 홍보대사로 임명이 되며 임명된 홍보대사는 나의 꿈 말하기대회를 위해 많은 학생들에게 이행사의 요지를 알리고 홍보하는 임무를 갖게 된다.

재미한국학교협의회에서는 지난 14년간에 참여 했던 학생들을 찾아 그들의 꿈이 어떻게 이루어 지고 있고 이 행사가 얼마나 중요하게 영향을 주었는지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나의 꿈을 찾아e-book도 내었었다. 이 대회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는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총회장상과 주미한국 대사관 대사상, 예닮한복외에 호텔과 한국한국역사 문화캠프에 참가 할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올해에는 뉴잉글랜드지역 이하윤(뉴잉글랜드 한국학교)이 ‘소중한 것을 지키고 변화시키려 노력하는 글로벌 리더’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꿈을 재미한국인으로서 어떻게 전개해 나갈 것인지에 대해 잘 발표해 주었다.

특히 많은 학생들이 갖고 있는 정체성의 문제를 잘 전개하였고 많은 의미를 갖고 있는 ‘글로벌 리더’라는 단어를 나이에 적절하게 이사회를 어떻게 변화시켜나갈 수 있는지, 더구나 미국에서 두문화를 갖고이해 하면서 사는 우리 학생들의 맘을 이해할 수있는 기회를 얻게 되고 미래의 희망을 볼 수 있었다.

그 외 남서부지역의 이하연(포트워드 한국학교),’ 슬픈 기억이 가져온 행복한 꿈’, 동북부지역의 유하온(베다니한국학교) ‘나의꿈은 여성앵커’, 미시간지역의이연우(디트로이트 세종학교) ‘세상을 바꾸는 인권 변호사’, 서북미지역의 장태연(타코마 제일 한국학교) ‘또 다른 삶을 사는 나’, 중서부지역의 고은(하상 한국학교) ‘꿈과 희망을 전하는 식물학자’가 발표를 하였는데 다양한 주제로 자신들의 꿈을 잘 나타나게 해주었고 발표력 역시 가름하기가 힘들 정도로 잘 해주었다. 이날 심사위원으로는 기춘 재외동포재단 사업이사, 이상모 독도재단 대표이사, 이운영 국립국어원 학예연구관, 고은자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이사장께서 수고를 해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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