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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뷰 운전자, 직접 만든 차량 번호판 사용하다 딱걸려


벨뷰의 한 운전자가 직접 만든 자동차 번호판을 사용하다 경찰에 잡혔다. 경찰은 지난 토요일 새벽 이 차량의 번호판을 보고 차를 세웠다. 이 번호판에는 PRIVATE(개인) 이라고 적혀 있었고 NO DRIVER LICENSE OR INSURANCE REQUIRED(면허증이나 보험 요구되지 않음), NOT FOR COMMERCE USE - PRIVATE MODE OF TRAVEL (상업적으로 사용하지 않으며 개인적인 여행 중)이라고 적혀 있었다.

경찰은 그의 다른 번호판에서 ‘Sovereign citizen’ 을 발견했다. 소버린 시티즌은 미국의 과격한 무정부주의 단체이다. 이들은 자신들을 독립적이라 여기고 수정헌법이나 연방, 주, 지역의 법을 인정하지 않으며, 세금이나 각종 수수료를 낼 필요가 없다고 주장한다. 또한 정부와 법 집행기관 등의 권위를 거부하며, 정부의 정통성도 인정하지 않는다.

경찰은 운전자에게 신분증, 차량 등록증, 보험 등을 요구했으나 운전자는 이를 거부했다. 조사 결과 그 차량은 등록되지 않은 차량이었다. 경찰이 몇 차례나 차에서 내릴 것을 요구했으나 거절했으며 결국 교통 법규 위반, 경관 방해 혐의로 체포되어 입건되었으며, 차량은 압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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