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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두세 반대안, 주민투표 가능성 높아

[시애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6/12 17:35

시애틀 기업과 상공회의소 및 민간단체 상당량 서명 확보

매년 대기업을 상대로 직원당 257달러를 추가로 징수하겠다는 시애틀 시의회의 인두세 실시가 예상보단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간 이를 반대해온 시애틀 기반 기업들과 상공회의소 및 민간단체들의 노력으로 인해 주민투표에 상정할 만큼의 주민들이 서명을 확보해 왔기 때문이다.

인두세 반대 단체들이 주민 2만 여명의 서명을 받을 경우, 이를 통해 인두세 반대에 대한 법안이 오는 11월 주민 투표를 통해 다시 공개적으로 시애틀 주민들의 투표에 부쳐진다.

NO Tax On Jobs 캠페인 자원 봉사자들은 그간 주민들이 탄원서에 서명을 하던 그렇지 않던, 최근 열정적으로 거리에서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해왔다.

NO Tax On Jobs 캠페인에 따르면 현재까지 주민 2만 명 이상의 서명을 확보했으며 이를 자축하고자 지난 10일 발라드에 위치한 쉘터 라운지에서 축하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서명이 담긴 탄원서는 주민투표 마감일인 14일보다 이틀 앞서 12일에 시애틀 시청에 접수할 예정이다.

이 홍보 캠페인의 일원은 사실 솔직히 말해 시에서 발표하고 있는 법안 등 최근 행보는 형편없는 것 같다고 지적했으나 인두세 지지자들과 같이 현재 노숙자 문제 해결은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고 동의하고 있다.

시애틀 시의회는 노숙자 문제 해결을 위한 자금 운용을 위해 지난 5월 급작스럽게 시의회 투표를 통해 인두세 안건을 법안으로 통과시켰다.

물론 시애틀을 포함해 킹카운티 전 지역의 발생하고 있는 노숙자 증가 및 이에 따른 문제는 반드시 해결해야하는 주요 안건이긴 하나 이를 앞으로 부담해야할 기업들과 시의회 간에 충분한 이해의 시간을 갖지 못한 것은 못한 것은 사실이다.

당시 시애틀 시의회는 내년부터 2000만 달러 이상의 연매출을 올리고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이를 시행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이 같은 연매출을 매년 기록하고 있는 기업들은 현재 전체 시애틀 기업들 중 상위 3%에 달한다. 이에 대표적으로 포함되는 기업은 아마존, 스타벅스 등 시애틀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적인 대표 기업들을 비롯해 일본 식료품 체인점인 우와지마야도 이에 포함된다.

한편, 시애틀시는 지난 2017년 약 5400만 달러를 노숙자 사업과 관련해 지출했다. 올해는 7100만 달러를 운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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