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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택 공항, 북미서 인터넷속도 최강

20억 달러 투입…103Mbps 속도로 2배 업그레이드

시애틀-타코마 국제공항이 북미에 위치한 공항 중 가장 빠른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항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소프트웨어펌 우클라가 각 공항의 인터넷 속도를 시험해 본 결과에 따르면 시택 공항과 같은 경우 지난해 인터넷 속도를 103Mbps로 업그레이드, 무려 2배 이상 속도를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무선인터넷 서비스 개선은 공항을 찾는 방문객의 수가 점차 늘어나자 이를 개선시키기 위해 20억 달러 이상을 들여 진행하고 있는 공항 주요 개선 사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전국서 무선인터넷 속도가 가장 빠른 공항으로 2년간 정상을 차지했던 덴버 공항은 현재 인터넷 속도가 78.7Mbps다.



반면 인터넷이 가장 느린 곳으로는 캐나다 토론도와 몬트리올로, 다운로드 속도가 7.1Mbps와 6.4Mbps에 불과했다. 우클라에 의하면 이 두 공항 모두 지난 2017년부터 인터넷 속도를 개선하고 있다.

우클라가 이번 북미 지역 공항을 대상으로 한 인터넷 속도 조사는 올해 1월에서 4월 사이에 스피트테스트닷넷을 통해 속도를 조사했다. 그러나 이번 조사에는 유료 인터넷 서비스 스피드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현재 미국의 주요 공항으로 손꼽히는 댈러스-포트워스와 디트로이트 및 마이애미와 같은 경우 지난해 인터넷 속도가 무려 26%에서 59%로 내려간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델타 항공의 요충지이자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몰리는 곳인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공항은 인터넷 속도를 2.7Mbps에서 59.6Mbps로 업그레이드시켜 지난 1년 사이에 무선인터넷 속도가 가장 많이 개선된 공항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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