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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지역 100만불 주택 급증

98039 우편번호는 99.7% 100만불 이상
가장 빨리 늘어난 곳 사마미시 98075

시애틀 지역의 집값이 지난 몇 년 동안 크게 뛰어 이제는 100만불 이상 주택이 훨씬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시애틀 타임즈가 18일 질로우의 새통계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시애틀 지역 우편번호 중 최소 100만불 주택이 10%가 되는 동네는 3년전에는 16개 였으나 지금은 38개로 크게 늘어났다.

지난해의 겨우 킹카운티에만 100만불 이상에 팔린 주택이 기록적인 12%이었다. 이것은 그 전해에서 크게 늘어난 것인데 이제는 미국 그 어느 지역보다 더 빨리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시애틀보다 훨씬 큰 뉴욕과 LA 메트로 지역만이 이처럼 백만불 주택 우편번호가 더 늘어났다.



인구면에서는 미국에서 15위 대도시인 시애틀은 이제 미국에서 100만불 주택이 많은 우편번호 순위 7위로 올랐다. 그러나 아직도 뉴욕, LA, 샌프란시스코, 보스톤, 산호세, 워싱턴 D.C. 보다는 적다.

시애틀 지역에서도 이스트사이드에 많아 빌게이츠와 제프 베조스 세계 갑부 1,2위들이 살고 있는 머다이나 98039 우편번호 동네는 99.7% 주택들이 100만불 이상 고급 저택으로 제일 많았다. 이어 머서 아이런드가 88%였고 웨스트 벨뷰 지역이 64%로 100만불 주택이 많았다.

시애틀에서는 유일하게 98112(몽트레이크와 메디슨 팍) 우편번호에 100만불 주택들이 많았고 이어 유니버시티 디스트릭이 42%, 매그놀리아 39% 그리고 퀸앤이 36%이었다.
그러나 시애틀 북쪽과 남쪽 끝 지역에는 100만불 주택이 적어 레이크 시티와 조지타운은 100만불 주택이 10% 이하였다.

100만불 주택이 가장 빨리 늘어난 곳은 사마미시의 98075 우편 번호로 3년전 11%에서 현재는 52%로 제일 크게 증가했다.
프레몽트와 그린레이크도 빨리 증가해 3년전 3%이었던 98103 번호 지역은 현재 17%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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