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기말 고사 한국어 학습 효율성 높여
밴쿠버 한인회 통합한국학교, 학기말 시험 실시
임미숙 교장은 1교시 후 “학기말 고사를 보는 이유는 지난 학기에 배운 한국어와 한글 습득을 알아보기 위한 학교 측의 교육 활성화 방침의 일환”이라고 말하고 “그동안 매년 학기말 고사 후 성적이 뛰어난 학생 2~3명이 월반을 실시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또 “월반하는 학생들은 그동안 학습에 대한 자신감과 긍지를 갖는 것 같다”고 지적하고 “기존 학생들이 분발하는 모습이 눈에 보인다”고 말했다.
임 교장은 “학부모 또한 자녀들의 한글교육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고 있어 선생님들과 함께 고마움과 용기를 얻게 된다”고 말하고 “다음 주 2018년 2학기 등록과 반편성이 결정된 후 배부하게 된다”고 말했다.
동포사회 2세들의 한글교육의 첨병 역할을 해오고 있는 통학한국학교는 한글을 중심으로 역사, 전통문화와 특별활동으로 전통 춤 배우기, 사물놀이를 실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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