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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 거주 신입생 UW 등록 최고



17년 가을 시애틀 캠퍼스...4450명 등록

트럼프 여행금지 정책 불구 외국 학생 많아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반 이민 과 여행 금지 정책에도 불구하고 UW에 국제 유학생들이 이번 가을 기록적으로 등록했다. 또 워싱턴주 거주 신입생들도 가장 많이 등록했다.

시애틀 타임즈가 14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UW 당국은 지난겨울 내내 트럼프 정부의 여행 금지 정책 등으로 외국 학생들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우려했다.

그러나 UW 시애틀 캠퍼스의 경우 큰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비록 적은 외국 학생들이 신청을 했으나 UW 입학 허가를 받고 더 많이 등록을 해서 대학 당국을 놀라게 했다.



이와함께 워싱턴주 거주 등록 신입생들은 4450명으로 올해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또 전체적으로 UW 사상 가장 많은 잘 보이지 않던 소수 인종 학생들이 등록했다. 전체 학생 15%가 히스패닉, 라티노, 흑인, 원주민 또는 하와이안,퍼시픽 아일랜더였다.

또 최근 수년동안 가족 중 처음으로 칼리지에 진학한 학생률도 최대로 많았다. 학생 38%가 가족 중 부모들도 4년제 대학을 졸업하지 않은 가정에서 왔다.

국제 학생들의 경우 UW에서 입학허가를 받은 학생들은 놀랍게도 거의 다 등록을 해 대기 명단에 올랐던 학생들이 아무도 등록을 하지 못할 정도였다.

학교 당국은 국제 학생들의 등록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으나 이처럼 등록률이 높은 것에 놀랐다고 말했다.

만약 국제 학생 수의 등록이 줄어들면 UW 예산에 지장을 준다. 이같은 이유는 비 워싱턴주거주 학생들의 등록금은 학부의 경우 3배나 되기 때문이다.

이 많은 등록금은 워싱턴주 거주 학생들을 보조해 거주 학생들이 대학에 더 많이 등록하는 것이 방침이라고 대학측이 밝혔다.

2017년 가을 UW 시애틀 켐퍼스 입학 학생들의 평균 GPA 성적은 워싱턴주 거주 학생이 3.79 로 지난해 3.78 보다 조금 높았다.

타주 학생은 지난해와 같은 3.76이었다. 또 국제 학생은 3.84로서 지난해 3.87보다 낮았다.

평균 SAT 성적은 워싱턴주 거주 학생이 1289 점이었고 타주학생은 1355 점 그리고 외국 학생은 1364 점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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