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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 의회, 불체 학생 지원 추진

[시애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1/29 12:47

상원, 불체 대학생 재정보조 법안 38-11로 통과시켜
하원교육위도 새로운 불체학생 학자금 지원법안 내놔

워싱턴주 상원의회가 불법체류 학생들이 대학입학 시 재정적인 보조를 받을 수 있는 장학금 관련 법안을 통과시켜 하원의회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이 법안은 최소 워싱턴주에서 3년 이상 거주한 저소득층 학생 중 고등학교 졸업에 앞서 칼리지 바운드라고 명명한 장학금 프로그램을 통해 재정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상원 의회는 지난 24일 38대 11로 이 법안을 통과시켰다. 민주당 상원의원들은 모두가 찬성한 반면 공화당 의원들은 과반수 의원들만 찬성했다.

이를 지지한 의원 중 한명인 데이빗 프락트 의원은 드리머 학생들이 위기에 처한 현재와 같은 상황에 이 법안은 상징적으로 매우 중요하며 현재의 이민법 관련 이슈에 매우 큰 영향력을 끼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주, 현재 오바마 정부 시절 당시 불체 학생 추방유예프로그램(DACA)에 속한 주민들이 시민권을 취득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에 속한 학생 및 이민법과 관련해 미국은 지난 몇 달 동안 사회적으로 떠들썩했다. 그러나 트럼프 행정부는 DACA는 국경 장벽 건설과 다른 이민 관련 강화를 위한 일시적인 수단일 뿐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프락트 의원은 이에 대해 DACA가 폐지되든 그렇지 않든, 워싱턴주 정부는 이곳에서 자란 학생들을 보살필 수 있는 충분한 재정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이번 장학금 지원 법안은 지난 2014년 저소득층 불체 학생들이 학비를 지원받는 제도인 리얼 호프 법안을 완성시킬 퍼즐 조각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지난 24일 하원 고등교육위원회는 같은 문제를 놓고 다른 방향으로 접근, 워싱턴주에 거주하는 학생들 중 합법적인 체류 신분이 없는 이들에게 주정부 차원에서 학자금 지원을 동등하게 지원받을 수 있는 새로운 법안을 내놓았다.

프락트 의원은 상하원이 제안한 두 법안 모두 이민자와 난민들을 보호한다는 취지는 같지만 세부적으로 조금 다른 접근 방식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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