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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몸소 배운 뜻 깊은 시간

김용석기자
김용석기자

[시애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2/13 15:14

시애틀 통합한국학교, 함께 하는 설날 행사 실시
학생과 교사, 학부모 함께한 ’산교육의 장‘ 마련

박준림 교장을 비롯한 이사진들이 세배를 한 학생들에게 세뱃돈을 전달하고 있다.

박준림 교장을 비롯한 이사진들이 세배를 한 학생들에게 세뱃돈을 전달하고 있다.

시애틀 통합한국학교(교장 박준림)가 지난 10일 한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이해 세배 및 민속놀이를 통해 전통 명절 풍습을 익히는 ‘산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지난 학기를 장터놀이로 마친 후 진행된 2학기 첫 행사인 이날 행사에서는 유아반부터 성인반 전교생이 학년별로 돌아가며 곱게 한복을 차려입고 학교를 찾은 한미교육문화재단 변종혜 이사, 정은구 이사, 조연경 이사, 학부모회 김신희씨 그리고 박준림 교장에게 세배를 한 뒤 덕담을 듣고 예쁜 봉투에 담긴 세뱃돈을 받으며 즐거워했다.
 
이날 참석한 이사들은 초급. 중급. 고급 3개의 반으로 나뉘어 수업이 진행되는 외국인 성인반 학생들과 특별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과 대화를 가진 이사들은 “한인 2세 학부모들과 외국인이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익히기 위해 매주 토요일마다 학교를 찾는 정성이 무척 인상적”이라며 기쁜 마음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들은 한국에 유학가기위해서, 한국인 아이를 입양하기 위해서, 한국회사에 다니기 때문에, 한국 문화를 익히기 위해서, 한국인 2세이기 때문에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은 후 격려하며 덕담을 했다.

세배 행사가 끝난 뒤 이사진과 학생들은 학부모회(PTA)가 정성을 들여 만든 사골 떡국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떡국을 먹은 뒤 학생들은 담임교사들이 반 별 특성에 맞게 준비한 윷놀이, 제기차기, 종이접기, 한복 색칠하기 등 한국의 전통놀이와 문화를 익히는 시간을 가져 한국의 명절 분위기를 한껏 만끽했다.
 
특히 초등학교 민국반은 ‘한반도의 평화가 세계의 평화로’라는 주제로 학생 각자가 생각하는 평화의 이미지를 2달간에 걸쳐 완성한 멋진 갈개그림을 발표, 이번 설 기간 동안 진행되는 평창올림픽과 함께 참된 평화의 소중함을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박 교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한국인의 정체성과 문화와 역사를 익힐 수 있는 체험의 장”이라며 “모든 교사들과 학부모회 임원들이 힘들어도 기쁜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으며 동시에 그만큼 보람을 느끼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 교장은 한인 학부모들에게 학생들의 수업이나 등록과 관련해 궁금한 점이 있다면 학교 웹사이트(www.usbks.us)를 확인하거나 전화(206-795-9010) 혹은 이메일(seattle2ks@gmail.com)로 연락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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