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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럴웨이 업주들 노숙자 문제로 골머리

[시애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2/14 10:39

노숙자 쉼터 주위에 헤로인 주사기 등 쓰레기 산더미
짐 페럴 시장, “노숙자문제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

늘어나는 노숙자로 인해 킹카운티 지역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페더럴웨이 상권과 주민들도 심각해지는 노숙자 문제로 인해 잇달아 피해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페더럴웨이 소재 데이 센터 인근에 위치한 스몰 비즈니스 업주들은 날로 노숙자들로 인해 늘어나는 쓰레기 더미로 인해 곤혹을 겪고 있다.

해당 센터 인근서 쉐어 매직 헤어 및 네일아트 숍을 운영하는 크리스티 베인은 “노숙자들이 사업체 인근을 배회하는 것을 결코 원하지 않는다”며 “현재 운영하는 사업체가 위치한 건물에 손상이 발생했을 뿐만 아니라 버려진 콘돔, 헤로인 주사기, 오물 쓰레기 등이 매일 뒷문 앞에 쌓이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또한 지난 9년간 노숙자와 이들의 가족들이 하룻밤을 지낼 수 있는 쉼터를 운영하고 있는 뉴 호프 커뮤니티 교회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도 이와 유사한 불만을 나타냈다.
이에 대해 인근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지난 몇 해 동안 인근 지역에 버려진 쓰레기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특히 아이들이 뛰어노는 놀이터에서 맥주병이나 주사기가 발견되고 미러 레이크 초등학교 인근에 노숙자들이 차를 주차해놓고 안에서 자는 등 교회 쉼터에 출입하는 노숙자들의 수가 날로 많아지는 만큼 지역 치안이 악화되고 있다는 마음이 들어 불안감을 느낀다”고 언급했다.

뿐만 아니라 특히 한인들의 사업체가 많이 들어서 있는 320가 인근도 노숙자 문제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지난 몇 주 전 한인이 운영하는 한 사업체 앞에 둔 차가 도난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페더럴웨이 경찰에 따르면 한 노숙자가 차 안에 자신의 물건들을 채워 놓는 등 악취로 인해 수색이 어려울 정도로 차 안이 손상된 채 발견됐다.

더욱이 퍼시픽 하이웨이 선상 인도를 걸어 다니던 한 20대 한인 여학생이 약에 취한 노숙자가 따라와 위협을 느끼는 일도 발생하는 등 지역 한인 주민들의 근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페더럴웨이 짐 페럴 시장은 “지역 업주들이 운영하는 사업체에 문제가 발생할 시 즉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그간 경찰과 연계해 노숙자와 관련해 신고를 받게 되면 작은 문제라도 신속하게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결해드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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