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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성재현군 또 챔피언

‘시애틀 주니어 오픈 골프대회’
골프 스타 가능성 기대

지난 4월29부터 4월30까지 옥부록 골프장에서 열린 10세 이하 ‘시애틀 주니어 오픈 골프대회’에서 페더럴웨이에 사는 골프신동 성재현 군이 또 다시 챔피언의 영예를 차지했다.

금년 나이 10세인 성재현 군은, 지난 4월2일에 어거스타에서 열린, ‘PGA-USGA 주최, Drive Chip & Putt 대회’에, 서부지역 챔피언으로 출전해, 화제가 되었다.

이번 대회에서 성재현 군은, 2라운드 1번 홀에서. 이글을 잡고, 연속으로 버디 두 개를 잡아, 1라운드 76타, 2라운드 75타를 기록, 추격해 오는 콜로라도 대표 마타이 나퀴카 선수를 무려 7타 차로 누르고 압승했다.

성군은 지난 4월8일과 9일 맥코믹 우드에서 열린 10세 이하 ‘주니어 마스터즈 대회’에서도, 버디 네 개를 잡으며, 챔피언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일곱 살부터 골프를 시작한 3년 경력의 성재현 군은 지금까지, 알바트로스 1회, 이글 10회를 기록해, 앞으로 골프 스타의 가능성이 크게 기대되고 있다.

성 군은 금년에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열리는, 10세에서 18세 이하 선수들이 출전하는, ‘미 전국 팀 플레이 대회’에, 워싱턴주 대표로 출전할 것이 이미 확정돼 있다. (성재현군이 챔피언 트로피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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