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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충망 조심하세요!

[시애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06/18 14:14

지난 월요일 에버렛의 두 아파트 단지에서 2명에 어린 아이들이 열린 창문에서 떨어져 부상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소방 당국이 아이가 있는 부모들에게 긴급 경고를 하고 있다.

지난 월요일 오후 3시 경 하이웨이 99 12100블록 인근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3살 아이가 떨어졌다. 이후 그는 에버렛 메디컬 센터로 이송되었으나 현재 상태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2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사우스웨스트 124번지 800블록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또 다른 어린 소년이 창문에서 떨어져 다쳤다. 그는 하버뷰 메디컬 센터에서 치료 중이며 심각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이 소년이 2층 창문에서 떨어졌을 때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목격자 베로나카 마데라는 약 한 달 전에 유튜브에서 비디오를 보며 심폐소생술을 배웠다고 말했다. 그녀가 아파트에 있을 때 아기 엄마의 비명 소리를 듣고 밖으로 나갔다고 한다. 부모가 아이를 들어 움직이려 하자 그녀는 ‘움직이지 마세요!’라고 소리쳤다고 한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창문을 열어 두는 가정이 많아졌다. 소방관들은 두 아이 모두 떨어지기 직전 창문이 열려 있었고 방충망이 닫혀 있었다고 말했다. 소방관은 아이들이 호기심이 많고 그들은 창문 가까이 가고 싶어 한다며, 방충망은 벌레들이 들어오지 못하게 만들어진 용도이기 때문에 아이들의 몸무게를 지탱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또한 창문 근처에 가구를 두지 않는 것이 좋으며 창 잠금 장치나 가드 등을 설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이 경우에는 불이 났을 때 탈출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들을 항상 부모의 시야 안에 두는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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