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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연재, 소셜워커의 두 번째 이야기] 날아간 컨버터블 카

[시애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07/16 12:49

내가 이분하고의 만남은 1994년 7월이었다.

다운타운 7 가와 잭슨 길에 있는 어느건물앞에 한국분인듯싶은 000씨가 건물벽에 기대어 앉아계셨었다.

그때에 우리사무실위치가 8가하고 lane 길에 있어서 나는 집에서 버스를타고서는 몇블락을 걸어다니는 중이여서 며칠 계속해서 이분을 볼수가 있었는데 아무리보아도 한국분인듯싶어서 이분을 세번째 보는날에는 말을 시켜보기로 하고 어느날 출근을 일찍하면서 이분하고의 대화를 시도를 했었다.

이분하고 말씀을 나누어 보니 이분하시는 말씀이 앞뒤가 맞지가 않고 횡설수설하시는모습이 아무래도 이분이 도움이 필요할듯해서 나는 이분에게 내 사무실의 명함을 주며 나를찿아오시라고 당부에 당부를하고는 그자리을떠났는데 그로부터 한참동안 이분이 보이지를 않았다.

이분을 처음 만날때가 여름이었는데 여름이 다 지나고 가을도 가버리고 겨울의 문턱에 들어설즈음 아침출근을 하는데 그동안 안보이던 이분이 8가 하고 레인길에 있는 퍼블릭 도서관 앞에서 검은 가방을 든채로 벽에 기대어 계셨다.

나는 그동안 찿으며 기다리던 이분을 다시 만나것이 반가워서 이분을 모시고 우리사무실로 들어갔다. 그리고는 사무실상담실에 이분을 모셔놓고는 이분에게 필요한게 무엇인가를 적어내려가기시작을했다. 이분을 처음만났을 때 이분이 너무나 황당한 이야기들을 하셔서 아 이분이 도움이 많이 필요하시구나 생각을했지만 좀더 오랬동안 이분하고 마주앉아서 이분의 이야기를 듣다보니 정신적인 어려움이 있어서 이분이 많이 도움이 필요할듯싶었다.

그때이후로 이분은 우리 사무실에서 신청해준 메디케이드혜택 을 받게 해드리고 또 한국사회에서 실시하는 불우이웃돕기에 신청을 하여서 1년에 한번이지만 경제적인 동움을 드릴수가 있었다.

한구사회에서 하는 프로그램은 00일보 신문사에서 매년 실시하는 불우이웃돕기 신청이었는데

이분앞으로 1000불의 도움을 받아서 구좌에 넣어놓고 매번 이분이 방문을 할 때 마다 밥을 사서드실수있는 쿠폰을 만들어드렸는데 이분이 어느날 한국음식이 먹고싶으시다고 부탁을해오셨다. 그래서 그당시에 다운타운 2가 에 있던 아주 작은 한국식당주인하고 미리 돈을 지불해놓고서지불해놓 오실 때 밥을 드리기로 했는데 매달 서너번씩 내가 이분을 찿으러 그곳 식당에 가면 이분이 밥이 아닌 술을 거나하게 드시면서 술에 취하셔서 엉뚱한 소리를하고 계셨다.

나는 식당주인에게 맡기어둔 돈은 술을 드시면안되고 식사만하게 한것이라고 다집해서 말해드리고는 그후로 이분은 어느날부터인가 다운타운에 나타나시지를 않으셨다.
길거리를 걸을 때 거리를 배회하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은 이분생각이 나서 눈여겨 보기도했으나 이분을 만날길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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