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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영 한방칼럼] 한의학은 세균 감염성 질환을 어떻게 치료하는가?

<사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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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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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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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6일 당시 72세의 남자 환자로 오른쪽 다리가 무릎 아래 10cm 부위에서 발등까지 전부 상처가 난 상태로 내원하였다.

한국에서 3월 28일 새벽에 일어나면서 오른쪽 무릎 아래 10cm 부위를 탁자에 심하게 부딪혀 상처가 나서 응급실에 가 X-Ray 사진을 찍고 뼈에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2일치 항생제를 처방받고 2일 동안 복용하고 바로 캐나다로 돌아왔다. 캐나다에서 항생제 처방을 해주지 않자 바로 곪았다. 그때서야 항생제를 처방해줘서 2주일간 복용했다. 그런데 2주일간 항생제를 복용하니 장에서 출혈이 있어 대변이 시꺼멓게 나와서 더 이상 복용할 수가 없었다. 그러는 동안 상처는 발등까지 다리 전체로 확대되었다.

상처에서 진물이 아주 많이 나온다.

지난 3개월간 벌침도 많이 맞고, 스쿠알렌도 바르고 쑥으로 훈제도 하고, 진물에 숯이 좋다고 하여서 한국에 있는 친지로부터 숯을 공수받아 매일 바르고 있다. 그런데 상처는 전혀 좋아지지 않고 다리 전체가 사진처럼 빨갛게 성이 나고 진물은 엄청나게 나오고 있다.
<사진 1>


그동안 목욕을 하지 못했다. 3개월간 다리를 닦지 못했으니 냄새가 진동을 한다.
식사, 대소변, 기력 모두 좋다.
지금 양방에서는 세균을 죽이는 방법 밖에 없는데, 그 세균을 죽이는 약이 듣지가 않는 것이다. 그럼 마지막 방법은 무엇이겠는가? 이렇게 살 수는 없는 것 아닌가?

한약 3일치를 처방하고 침치료를 하였다.
다음 날 다시 내원하였는데 하루만에 이미 진물은 거의 다 말랐다.
3일 후에 한약을 다 복용한 후 다시 내원하여 7일치를 처방하였다.
7월 15일에 다시 내원하여 상태를 보여주었다.
<사진 2>

이렇게 다리 전체의 상처가 아물기 시작하였다. 한약 복용 10일째 되는 날이다.
<사진 3>
위 사진은 7월 24일 사진이다. 한약 복용 18일째다. 무릎 아래 원래 상처가 생겼던 곳에도 딱지가 앉았고, 제일 심했던 발등에도 딱지가 앉았다. 나머지 부위는 거의 피부가 회복된 상태다.
<사진 4>

위 사진은 9월 7일 사진이다. 꼭 2달 만이다. 완전히 나았다.
항생제를 복용할 수 없어 세균 감염으로 다리 전체의 상처가 계속 악화되어 앞날에 대한 희망이 없는 환자를 세균을 죽이는 항생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풀뿌리로만 어떻게 이렇게 치료할 수 있는 것인가?
다음 호에 이에 대한 상세한 이론적 설명을 게재하겠다.


유튜브(youtube)에서 ‘달빛한의원’을 입력하거나 ‘면역증강 한방처방 코로나19 달빛한의원 김동영 한의학 광장’을 검색하면 동영상 강의를 직접 시청할 수 있습니다. (편집자주)

△김동영 원장 약력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졸업
북경중의약대학 중의학과 졸업(5년)
북경중의약대학 대학원 5학기 수료
밴쿠버 PCU 한의과대학 교수 역임
현 밴쿠버 달빛한의원 원장(darvit.com)

저서:
【황제내경 소문대해】
【이 땅에 한의학은 없다】
【동양의학은 병을 어떻게 치료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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