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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집값 17개월 연속 상승

[시애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3/29 04:36

케이스-쉴러, 지난 27일 월간동향 보고서 발표
시애틀 지역, 지난 1월 전년 대비 12.9% 올라

시애틀 지역 주택 가격이 17개월 연속으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케이스-쉴러가 지난 27일 발표한 월간 보고서에 따르면 시애틀 메트로 지역 단독 주택 가격은 지난 1월까지 전년대비 무려 약 12.9%가 올랐다.

이 같은 기록은 2001년 당시 20개월 연속으로 주택 가격이 상승했던 샌프란시스코의 역대 기록에 이어 가장 최장기간 동안 주택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것이다. 아직까지도 빠른 속도로 오랜 시간동안 뜨거워진 시애틀 주택 가격은 아직까지도 내릴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그간 몇 달 동안 주택 가격 상승은 12.7%로 꾸준히 지속되었으나 최근 지난달부터 다소 증가하기 시작했다. 주택 가격은 2달 전과 비교해 약 0.7% 올라 작년 여름 부동산 시장이 가장 뜨거웠던 여름과 똑같은 기록을 나타냈다.

이전까지 시애틀 부동산 가격은 일반적으로 추운 겨울 시즌에 잘 오르지 않는다. 그러나 지난달 수치만 볼 때 전국 평균 주택 가격 성장 속도에 무려 3배가 높은 수준으로 올랐다.

이 중에서도 도심지역에서부터 떨어져 다소 외곽에 위치한 작은 규모의 비교적 저렴한 주택들은 많이 오르지 않는 편이다. 그러나 최근 들어 이 지역 주택들도 14.1%가 상승해 지난 4년간 역대 2번째로 가격이 높게 상승했다.

부동산 지역 시세는 지난 6년간 꾸준히 상승해 전반적으로 82%가 더 상승했을 뿐만 아니라 10년 전 주택 가격 거품 붕괴 이후 킹카운티 및 시애틀 도심 지역은 무려 22%나 평균적으로 올랐다.

시애틀 외에도 전국적으로 주택 가격은 꾸준히 오르고 있다.

라스베이거스와 샌프란시스코도 시애틀에 이어 전국에서 주택 가격이 가장 빠른 속도로 오르고 있는 상위 3도시에 포함된다. 라스베이거스는 전년대비 무려 11.1%나 올랐으며 샌프란시스코는 10.2%가 상승했다. 또한 전국 주택 시장도 6.2%가 상승했지만 지난 몇 해동안의 이달 부동산 상승 기록보다는 다소 낮은 편이다.

시애틀 지역 평균 주택 가격은 현재 77만7000달러이며, 벨뷰를 포함한 이스트사이드는 95만 달러, 스노호미시카운티는 48만5000달러, 피어스 카운티도 32만5000달러로 상승했다.

또한 해외나 타주로부터 유입된 인구 증가 현상은 시애틀 지역 주택 매물이 부족으로 이어졌으며 다른 지역에 위치한 주택의 가격 상승도 부채질 하고 있다.

주택 전문 웹사이트 질로우에 의하면 현재 주택 시장에 나온 매물수는 전년대비 무려 20%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주택 전문가 및 브로커들은 본격적으로 주택 시장이 활성화되는 봄을 맞아 앞으로 몇 주 뒤에는 이 같은 매물 부족 현상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기온이 높아지는 3월이나 4월을 기점으로 여름까지 부동산 시장은 가장 활력이 넘치기 때문이다.

최근 몇 주간 꾸준히 상승했던 모기지 이자가 이번 주 들어 다소 떨어진 것은 구매자들에게 좋은 소식일 것이다. 지난 27일 발표된 시애틀 지역 30년 고정 이자율은 4.3%로, 이달 초와 같은 이자율로 낮춰졌다. 그러나 올해 초 3.8%로 시작된 모기지 이자는 지난 4년을 통틀어 가장 높은 기록을 나타내고 있으며 이는 평균 시애틀 지역 주택 가격을 바탕으로 계산할 때 이자로 내야하는 금액은 총 6만5000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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