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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시 주택 공간 늘리고 주차장 확대한다

[시애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4/04 11:45

시의원회, 시내 주차 부지 규제 법안 완화안 통과시켜

시애틀 시의원회가 지난 2일 노외 주차 공간 없는 주택을 마련하고 현재 건물에도 세입자 외에 주민들이 주차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시내 주차 부지 규제 법안 완화를 위해 투표를 실시, 7대1로 통과시켰다.

시 의회는 지난 2년간 시애틀 다운타운 내에 턱없이 부족한 주차 공간 및 주택 마련을 위해 이에 대한 방안을 마련해왔다. 이중 하나로 시내를 오가는 주민들이 차를 대고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여분의 주차공간을 마련하는 것이었다.

제니 더컨 시애틀 시장은 이번 규제법안 수정을 승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컨 시장은 그간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상승중인 아파트 및 주택 렌트비 등 물가 상승과 더불어 부족한 주택 문제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면서 이와 더불어 발생하고 있는 주차 공간 문제도 함께 해결하기 위해 이를 결정했으며 앞으로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구간의 대중교통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만약 이 규제가 완화될 경우 상업지구 건물주들은 세입자나 건물 이용자들 외에도 주차 공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당 건물의 주차장 이용을 일반 주민들에게 더 확대시킬 수 있다.

현재 시애틀 다운타운의 아파트 세입자와 같은 경우 이 법안이 통과된 후 일반 주민들에게도 주차장이 개방되므로 현재 월 렌트비에 일부 포함된 주자 이용비가 따로 분리된다.

만약 세입자가 자신의 주차 공간을 위해 주차비를 낼 필요가 없다면 이를 의무적으로 포함해 지불해온 월 렌트비에 대한 부담이 다소 적어진다.

현재 시공업자들은 별도의 노외 주차 공간을 의무적으로 건물 시공을 위해 마련할 필요는 없다. 다만 시공업자가 건물의 용도와 사정을 보고 노외 주차 공간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이를 만들 수 있다. 반면 도시 일부 지역에 노외 주차 공간 마련이 의무화 되어 있던 곳들도 규제가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시 당국이 지난 2015년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현재 시내 아파트와 사무실 건물 인근 노외 주차장의 3분의 1이 사용되어지지 않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노외 주차 이용 가판대 한 대 당 설치비가 최소 3만 달러가 들어가므로 시는 현재 이를 더 늘리기 보다는 이에 대한 지출을 주택 마련을 위한 시공 사업에 운용하는 것이 더 나은 결정이라고 판단했다.

규제 완화를 지지해온 시애틀시 롭 존슨 시의원은 활용되고 있지 않은 노외 주차 공간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지출이 일어나게 된다면 시애틀시 예산 운영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판단됐다며 시내 공간 활용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교통난은 더욱 가중될 것이기에 마치 결혼을 통해 다른 짝이 한 쌍을 이루듯 주차 공간이 필요한 주민과 주차장 여분이 있는 공간을 매칭 시켜주는 역할을 하기 위해 이번 법안 수정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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