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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지론 이자 또 올라

[시애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4/20 11:44

30년 고정 이자율 4.47%로 지난주 대비 0.05% 상승

연일 전국적으로 부동산 시장의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주택 모기지론 이자가 또 상승해 내 집 마련을 계획하는 주민들에게 다소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프레디 맥이 지난 19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평균 30년 고정 이자율은 지난주 4.42%에서 4.47%로 올랐다. 전년 평균 이자였던 3.97%에 비해 0.5% 이상 증가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봄은 주택구매자들의 활동이 왕성해지기 시작하는 시기이므로 이 기간에 주택 매물은 적고 다소 다른 시기에 비해 모기지론 이자가 더 높다.

그러나 이 같은 모기지 이자가 앞으로 더 상승한다면 새로운 주택을 구입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주민들은 비싼 모기지 이자를 주며 새로운 집을 사는 재정적인 부담을 짊어지는 대신, 현재 살고 있는 자신들의 집을 새롭게 보수해 쓰는 것이 더 나을 것이라고 생각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하버드대학의 한 주택 관련 연구에 따르면 올해 주민들이 자신의 집을 리모델링하거나 보수공사를 하는 데 지출하는 비용이 3400억 달러 이상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이 같은 수치는 전년에 비해 7%가 오른 것이다.

만약 모기지 이자율이 높아짐에 따라 이처럼 부동산 시장의 매물이 더 줄어들게 된다면 주택 가격은 더 오르게 되며 이에 대한 모든 재정적인 부담은 주택 구매자들이 떠안게 된다.

리얼터닷컴 경제학 전문가 대니엘 헤일은 지금과 같은 모기지 이자 상승은 이미 전례 없이 전국적으로 가격이 오르고 있는 부동산 시장에 더 어려운 선택을 하게끔 부채질하는 격이라고 언급했다.

주택 대출금은 재무부 10년 중기증권의 국채수익률이 오름에 따라 이에 따른 영향을 받는다. 현재 국채에 따른 중기증권의 이자는 지난 주 2.78%를 기록했으나 지난 19일 2.9%로 올랐다.

국채 이자 상환은 현재 트럼프 행정부의 세금 축소로 인한 연방 정부 예산 적자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이로 인해 연방준비은행은 단기 대출 이자를 인상하게 된 것이다.
한편 15년 고정이자도 지난주 3.87%에서 3.94%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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