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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뷰 총기 상점 또 털렸다

지난 26일 새벽 절도범들 차로 상점 부수고 침입
권총 40여 자루 훔쳐 도주해…벨뷰경찰국 수배령

벨뷰경찰국이 총기 상점을 털고 도주한 3명의 용의자를 찾고 있다.

이들은 지난 26일 오전 3시 10분쯤 벨뷰 32가에 위치한 웨스트코스트 아머리라는 상점을 차로 부수고 들어가 총 40여 자루의 권총을 훔쳐 달아났다.

벨뷰경찰국 세스 타일러 대변인은 해당 상점을 차로 밀고 들어가는 이들을 목격한 한 쓰레기차 트럭운전수가 사건을 신고했으며 인근 감시카메라에 녹화된 영상을 통해 용의자가 3명인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당국은 현재까지 용의자에 대한 정확한 인상착의에 대해 어떤 내용도 발표하지 않았으며 이들 범인들이 범행에 이용한 차량만 금색 혼다 어코드라고 밝혔으나 아직 이 차도 발견하지 못한 상황이다.



당국 대변인 타일러는 이에 대해 이번 사건처럼 차로 절도범들이 상점 뒤를 부수고 들어간 유사한 사건이 지난 2016년에도 발생한 바 있다며 당시 절도범들이 훔친 4자루의 총 중 3자루를 회수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두 사건이 유사하나 연관성이 있어보이진 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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