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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활성에 출퇴근 시간도 길어져

시애틀-에버렛 23마일 구간, 운전 시간 무려 94분
레드몬드-시애틀, 교통량 가장 많은 곳으로 나타나

일반적으로 주택시장이 얼어붙는 연말임에도 불구하고 연일 주택가격은 상승하고 있다.
부쩍 늘어난 인구와 함께 활기를 띄고 있는 시애틀 경제의 영향으로 지역 출퇴근 주민들의 길은 더욱 험난해질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을 기점으로 2회전에 들어선 쇼핑 인구와 맞물려 얼어붙은 길을 다니는 출퇴근 운전자들의 이동으로 인해 시애틀지역 운전 평균 소요시간은 더욱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

워싱턴주교통국(WSDOT)가 지난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시애틀-에버렛 구간 즉, 약 23마일을 이용하는 운전자들이 평균적으로 소요하는 시간은 94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주행 시간 증가는 비단 에버렛 지역뿐만이 아니다. 대부분의 퓨젯사운드 지역에서 운전으로 소요하는 시간이 전체적으로 증가한 셈이다.



페더럴웨이-시애틀 구간인 경우 지난 2014년보다 약 6분 이상이 늘었으며 터킬라-벨뷰 구간은 8분, 벨뷰-시애틀 구간도 8분 이상이 2년 전 통계보다 증가했다.

사우스지역 운전 소요시간도 크게 증가했다. 올림피아-타코마 구간은 10분 이상 길어졌으며 한인 밀집 지역인 타코마-페더럴웨이 구간도 약 6분 이상 길어졌다.

한편, 조사된 지역 중 운전 소요 시간이 가장 길어진 구간은 레드몬드-시애틀 구간으로, 지난 2014년보다 13분이나 늘어나 이 중 가장 교통량이 많은 곳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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