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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리스 커피점, 엎친 데 덮친 격

시애틀과 벨뷰 체인점 소송으로 최소 5곳 폐쇄 위기
지난 여름 보잉사와 결별 후 현재 20개 지점만 보유

시애틀 지역 툴리스(Tully's) 커피점이 지난 11월 중순부터 벨뷰와 시애틀 지역 체인점에서 잇달아 렌트비 미수로 인해 소송을 당하는 등 현재 5곳의 체인점이 문을 닫을 위기에 처했다.

툴리스 소유 회사인 글로벌 바리스타스는 유니온 스테이션에 위치한 체인점이 렌트비 및 연체료를 포함해 6737달러를 지불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건물주로부터 소송을 당했다.

시애틀타임스에 따르면 툴리스 측 대변인은 앞서 밀린 렌트비를 지불한 이후 아직 정확한 확인은 응답받지 못한 상태라고 이메일을 통해 입장을 전했다. 그러나 이외에도 시애틀과 벨뷰 지역에 위치한 지점 3곳이 퇴거 명령을 받았다.

현재 1만8728달러의 렌트비가 밀린 이스트게이트 지역을 비롯해 시애틀 캐피틀힐 지역에 위치한 1곳과 시애틀 다운타운 중심부에 위치한 익스체인지 빌딩에 위치한 다른 한 곳도 이미 퇴거 명령을 받은 상태다. 5번째 지점은 투 유니언 스퀘어에 위치한 곳으로 지난 11월 건물 수리가 시작되면서 완전히 문을 닫았다.



툴리스는 현재 재정적인 늪에 빠진 것으로 보인다. 지난 여름 그간 12곳의 툴리스 커피점을 보유했던 보잉사와 결별한 이후 현재 바슬에서 긱하버까지 겨우 20개의 지점만 보유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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