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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 트랜짓 주차장 '유료화'

페더럴웨이 포함 37개소 1만여개 주차공간 활용

사운드 트랜짓이 올해 말부터 페더럴웨이 트랜짓 센터를 포함해 지역 트랜짓 센터에 운전자들이 단기적으로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주차허가증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 주차허가증은 2018년 중순 이후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사운드 트랜짓은 한정된 주차 공간을 주민들이 보다 많이 이용하고 이를 보다 편리하게 운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주차허가증 판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사운드 트랜짓은 카풀 주차증 프로그램을 시행, 당시 거의 300개 이상의 주차증을 판매, 성공적인 사업을 이끌어냈다.

당국은 올해 새롭게 시행될 트랜짓 사업과 관련, 앞으로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주차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트랜짓 센터에서 다른 지역으로 출퇴근을 위해 대중교통으로 갈아타거나 인근 공원에서 산책을 하는 등 이를 위해 센터에 주차를 원하는 주민들은 그동안에는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이른 오전에 센터에 도착해 주차할 곳을 찾아야 했지만 앞으로 이 새로운 사업을 통해 보다 여유롭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동안 시행된 카풀프로그램과 같이 개인 차량을 혼자 타고 온 주민들은 앞으로 일주일에 3번 또는 1달에 12회 주차장 이용이 허용된다. 사운드 트랜짓은 해당 프로그램 이용자들이 사용하는 ORCA 요금카드와 같은 대중교통 기록 등을 바탕으로 매달 이들이 주차공간을 이용하는 횟수를 조회하게 된다.

단독 운전자 차량 이용자들이 주차증을 앞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곳은 앵글 레이크 스테이션, 터킬라 인터내셔널 블러바드 스테이션, 어번 스테이션, 페더럴웨이 트랜짓 센터, 켄트 스테이션, 퓨알럽 스테이션, 섬너 스테이션, 이사콰 트랜짓 센터 그리고 터킬라 스테이션 등이다.

사운드 트랜짓은 이를 통해 거의 1만2000개의 주차 공간을 총 37곳에서 활용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주차증은 매달 15달러 선에 판매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확보된 자금은 주차증이 판매된 지역 사회 발전 기금으로 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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