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존 스팰먼 전 워싱턴주 주지사 별세

향년 91세…1981년부터 4년 동안 주지사직 수행
80년대 불어닥친 경제공황 해결위한 중책 맡기도

마지막 공화당 출신으로 18번째 워싱턴주 주지사를 역임했던 존 스팰먼 전 주지사가 지난 15일 91세로 세상을 떠났다.
스팰먼 전 주지사는 과거 1981년에서 1985년까지 4년의 임기 동안 일했으며 1969년에서 1981년까지 최초의 킹카운티 군수직을 맡기도 했다.
스팰먼 전 주지사가 선거에 나섰을 당시 미국은 공화당이 다수를 차지하던 시절이었다. 또한 스팰먼 전 주지사는 미국 전역과 워싱턴주 지역에 불어 닥친 80년대 경제공항으로 인해 크고 작은 경제적인 위기 및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하는 중책을 맡은 인물이기도 하다.
킴 와이먼 국무장관은 지난 16일 성명을 통해 “인종간의 평등과 환경 보존 및 워싱턴주의 유산을 위해 헌신해온 스팰먼의 별세 소식을 듣고 매우 슬펐다”며 “개인적으로 그의 성실과 비전 그리고 주민들을 향한 헌신적인 모습을 무척 존경했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시애틀시 제니 더컨 시장도 “그는 매리너스와 시혹스팀을 시애틀에 유치하던 당시 큰 도움을 줬던 인물이며 시 커뮤니티를 사랑하고 아낀 인물”이라며 “워싱턴주를 더 나은 주로 만들고자 노력해오며 주민들과 퓨젯 사운드 지역의 환경을 걱정하고 진심으로 아낀 주지사였다”고 애도를 표했다.


존 스팰먼 전 주지사는 1920년 중반에 태어나 이스트사이드에서 자랐다. 이후 그는 시애틀 육사예비학교에 진학, 미 해군으로 2차 세계대전에 참전했으며 이후 시애틀대학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조지워싱턴대학에서 법학과를 전공했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