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복 전 홀트 국제아동복지회 총재 별세
추모식 2월 24일 홀트 국제아동복지회 주관으로 진행
고인은 홀트 국제 아동 복지회 창립자인 고 해리 홀트씨와 함께 1956년부터 수많은 한국 전쟁 고아들에게 새로운 가정을 찾아주는 일에 모든 삶을 헌신했다.
고인은 한국뿐만 아니라 24개국에 홀트 아동복지사업을 설립, 빈곤층 가정을 돕는 사업을 전개한 공으로 한국정부로부터 국민훈장과 국민포장 등 많은 상을 받았으며, 1991년 헤이그 국제아동입양협약 제정 시 미국대표로 참여하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진남기(미국명(Nancy Kim)씨와 아들 김성배(Paul), 현배(John) 그리고 인배(Andrew)씨가 있다.
홀트 국제아동복지회가 주관하는 추모식은 오는 2월 24일(토) 오후 2시 오리건주 유진 페이스센터(1410 W 13th Ave Eugene, Oregon 97402)에서 열린다.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