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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사업 자전거로 장난? 이게 웃을 일인가

라임바이크 소유 자전거들 13일 한 주택 야드에서 발견
주택소유주, 남편 40세 기념파티 준비과정서 이용 해명

현재 시애틀에서 운행되고 있는 자전거 대여 서비스 제공업체 중 하나인 라임바이크가 소유한 자전거들이 지난 13일 매그놀리아에 소재한 한 주택 야드에 버려진 채 발견됐다.
주택 소유주와 라임바이크는 40세 생일을 맞아 벌어진 장난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정작 이 소식을 접한 매그놀리아 주민들의 반응은 냉담하다. 이 같은 장난이 벌어지기 전부터 최근 이 지역에 잇달아 발생한 자동차 소지품 도난 및 가택 침입으로 인해 신경이 날카로워져 있기 때문이다.

장난이 벌어진 주택의 뒷마당을 비롯해 수풀과 인근 이곳저곳에서 그의 40세 생일을 기념하기 위한 40대의 라이바이크 자전거가 발견됐다. 이를 발견한 주민은 밝은 녹색과 노란색이 칠해진 라임바이크 소유의 자전거가 확실한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까지 했으며 다른 한 주민은 이를 찍어 SNS 계정에 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라임바이크 측은 그간 불법적이거나 도덕적으로 바이크 관련 사건들이 발생했지만 이번은 그런 사건으로 보기 어렵다며 이미 이 주택 소유주들과 통화를 했으며 남편이 40세를 맞은 것을 기념하고자 서프라이즈 파티를 준비하는 과정해서 이를 이용했을 뿐 다른 의도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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