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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균 원인, 로메인 상추로 밝혀져

워싱턴주 1명 포함 전국에서 총 35명 환자 발생
CDC, 개인 위생관리 철저히 하길 주민들에 당부

질병통제국(CDC)이 지난 주 전국적으로 대장균 환자가 발생하자 주민들의 안전을 당부한 가운데 대장균 바이러스가 로메인 상추에서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총 35명의 환자가 대장균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또한 이중 절반 이상인 22명의 환자가 모두 아이다호와 뉴저지에서 발견됐으며 워싱턴주에서도 지금까지 1명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CDC는 그간 미 식약청(FDA)과 농무부 소속 식품안전검사국(FSIS)과 함께 특정 지역이 아닌 여러 주에서 일어난 이번 대장균 바이러스 원인을 조사해왔다.

또한 그간의 조사를 통해 애리조나 유마 지역에서 재배되는 로메인 상추의 뿌리에서 해당 바이러스가 발견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어떤 경로로 이 상추들이 판매된 지에 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또한 앞으로 잘린 채 판매되는 로메인 상추에 해당 경고를 붙일 계획이다.

CDC는 해당 웹사이트 게시판을 통해 전국에서 판매되는 각종 야채가 섞인 샐러드 등을 포함해 로메인 상추가 포함된 음식들을 당분간 먹지 않기를 당부했으며 만약 현재 구입한 식품이 있다면 그대로 버리는 것이 안전할 것이라고 통보했다.

다행히 이 바이러스로 인해 사망한 환자는 아직까지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적어도 3명의 환자가 대장균 바이러스가 침투해 콩밭 기능에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대장균 박테리아는 고통스러운 설사를 일으키며 오염된 음식, 물이나 감염자로부터 감염될 수 있다.

CDC는 감염자와 접촉할 경우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길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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