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골든벨 행사위해 만반의 준비 기한다”

민주평통 시애틀협의회, 지난 10일 임원회의 개최
강석동씨 상임고문‧최경희씨 행사위원장으로 임명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애틀협의회(회장 노덕환)는 10일 벨뷰 평통 사무실에서 임원회의를 열고 내달 12일 오후 1시 페더럴웨이 한국학교에서 열리는 연례 ‘통일골든벨’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준비에 만반을 기하기로 했다.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열리는 이 행사의 우승자는 한국에서 열리는 본선에 출전할 기회가 주어지며 부상으로 한국행 비행기표와 일정 정도의 체제비가 지원된다. 김순아 수석부회장은 “올해도 이 행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졌으면 좋겠다. 본국 사무처에서도 적극 지원하는 행사인만큼 널리 알려 많은 학생들이 참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임원회의에서는 지난달 7일부터 10일까지 있었던 해외평통위원 회의에 관한 경과보고 및 평가 및 결산보고가 진행됐으며, 강석동 상임고문과 최경희 행사위원장을 추대했다.

이로써 상임고문이 이수잔(단장), 홍승주, 김민제, 강석동씨 등 총 4명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