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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다운타운 시애틀에서 두 번째 무인 편의점 시도

아마존 1층에서 시험 운행 중이었던 매장을 방문했던 손님들은 월요일 다운타운 시애틀 센트럴 도서관 근처 개점하는 신규 매장이 크게 다를 것 없다고 느낄 것이다.

아마존 공동 캠퍼스 밖에서 첫 확장하는 이 무인 편의점은 시애틀 센트럴 도서관 근처인 920 Fifth Ave.에서 월요일 오전 7시에 개점한다.

올해 1월부터 아마존 1층에 시험 운행 중이었던 매장을 방문했던 손님들은 다운타운에 있는 신규 매장에서 별다른 차이점을 찾지 못할 것이다.

아마존 고 스마트폰 어플을 다운로드해야 입장할 수 있는 이 상점에서 손님들은 들어가며 어플에서 제공하는 코드를 찍게 되어있다. 그러면 아마존의 카메라와 센서 시스템이 통로를 따라 추적하여 손님이 물건을 가지고 나가면 개인이 등록한 카드로 물건을 결제하게 된다.



천장에 장착된 백여 개의 카메라들과 시스템의 지시 하에 즉각 수속하는 직원이 있는 것은 새 시설에서도 변하지 않았다고 아마존 측에서는 밝혔다.

그렇지만 진열된 상품들은 조금씩 다를 것이다. 첫 번째 매장에서는 조금씩 모든 종류의 상품을 진열해 1,800 스퀘어 피트 규모의 매장에 적합하도록 조정했지만 다운타운에 있는 새 매장은 1,450 스퀘어 피트로 더욱 작아진다. 주류, 우유, 빵 등 식료품들이 사라지고 매장 내 조리 공간도 없어지지만 시애틀에 있는 아마존 주방 시설에서 신선한 음식들을 공급받을 것이다.

아마존의 신선한 식료품 배달 서비스와 아마존 소유의 홀 푸드 마켓과 함께 아마존고는 현재까지 온라인 상거래에도 변치 않았던 식료품 시장에 진입하기 위한 시애틀 회사의 노력 중 하나이다.

아마존 사의 부회장인 Gianna Puerini는 아마존이 회사로부터 음식을 공급받을 수 있는 메뉴를 제공하기를 원한다며 고객들이 자신들에게 적합한 방법을 선택할 것이라고 했다.

올해 초, 아마존은 시카고와 샌프란시스코에 아마존 고를 입점하기 위한 계획을 발표한 바에 있다. 월요일 개업을 시작으로 본 기술을 다른 소매상들에게 특허를 내기보다는 지사를 확장해 나가는 방식을 이어나가기로 계획 중에 있다.
지애나는 앞서 발표된 두 상점의 개업 날짜나 미래 시애틀 점들에 대한 계획을 공유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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