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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틀랜드-시애틀행 알래스카 항공, 비상 착륙

포틀랜드에서 시애틀로 가는 알래스카 항공편이 비행 중 고장으로 긴급 회항했다.

지난 12일 오전 10시 30분쯤 승객 76명과 승무원 4명을 태운 시애틀행 알래스카 항공 2228편 여객기가 이륙했을 때 프로펠러 속도 조절 장치에서 이상이 발견되었다. 승무원들은 표준 절차인 엔진 1개를 정지시킨 뒤 포틀랜드 공항으로 다시 긴급 회항했다.

비행기에는 2개의 엔진이 장착되어 있어 드물게 엔진 1개에 문제가 생길 경우에도 조종사가 안전하게 착륙할 수 있으며, 단일 엔진 운항은 아주 드문 경우이지만 조종사들은 이러한 긴급 상황에 맞게 훈련을 받는다고 알래스카 항공사는 발표했다.

에티오피아 항공의 보잉 737기 맥스8 여객기가 추락해 157명 전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도 이 항공기는 보잉 여객기가 아닌 봄바디어 Q400이었다. 이들은 고장난 항공편에 타고 있던 승객들을 이날 오후 다른 항공기를 이용해 시애틀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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