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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씨 탓, 여러 지역에서 크고 작은 화재 발생해

지난 화요일 오후 워싱턴 서부에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화재를 진압하는 데 힘썼다. 메디나 경찰은 이날 오후 2시 30분, 전력선이 다운되어 메디나 지역의 Northeast 80가와 Northeast 10번가의 교차로에서 작은 불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소방대원과 경찰들은 도로를 폐쇄해야 했다.

루이스 카운티 관할 보안관은 이번 산불에서 약 80에이커의 면적이 탔다고 전했다. 현재 이들은 정확한 화재 원인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또한 피어스 카운티 소방대원들은 오후 3시 이후 트위터를 통해 동부 276번가 2300블록에서 3에이커의 불과 싸우고 있다고 밝혔다.

그라함에서는 작은 잿더미에서 시작된 화재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대원들이 재빨리 진압했다.



3시 30분쯤에는 머서 슬로 근처인 118번가 남동쪽에서 화재가 나 대원들이 출동해 화재를 진압하는 일이 있었다.

오후 4시 30분 전에는 사우스 킷삽 소방 구조 대원들이 벌리 지역의 비치 드라이브 근처에서 두 개의 화재 경보가 있어 1에서 2에이커 정도가 불에 모두 탔다고 했다.

이외에도 수많은 곳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발생하고 있어 관계자들은 산불 예방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한 관계자는 강수량이 평년보다 낮아져 건조한 3월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비가 오지 않는다는 것은 어디서나 불이 붙을 수 있다는 의미이며 이 작은 불꽃이 순식간에 큰 불길에 휩싸일 수 있게 만드는 지상의 건조한 연료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산불 발생 건수는 1850건으로 가장 많았다. 화요일 발생한 화재들도. 대부분 사람에 의해 일어났다고 말했다. 특히 3월과 4월에는 습기가 많지 않기 때문에 작은 불도 걷잡을 수 없게 커질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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