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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를 위한 실질적인 소통의 장

페더럴웨이한인회, 차세대 전문 세미나 실시
한인 전문가들 멤토로 참여 다양한 정보 제공

오시은 회장이 참석한 학생들에게 이날 행사를 설명하는 모습

오시은 회장이 참석한 학생들에게 이날 행사를 설명하는 모습

페더럴웨이 한인회(회장 오시은)가 지난 13일 실시한 차세대 전문 세미나를 통해 미래의 꿈나무와 한인 전문가들 간의 실질적인 네트워킹의 기회를 제공했다.

4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페더럴웨이 본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한미연합(KAC-WA 회장 레이첼 김)과 워싱턴주 한인변호사협회(KABA 회장 이승영)의 회원들이 참석해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상담을 제공했다.

오시은 회장은 먼저 "각 유수의 기업에 종사하고 있는 한인 전문가들을 초빙해 차세대들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나누고 함께 소통하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 행사"라면서 "오늘 전문가들을 통해 그간 꿈꾸고 있는 분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꿈을 실현 시킬 수 있는 좋은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참석한 학생들을 환영했다.

오 회장은 또 "앞으로도 우리 한인사회의 핵심 주역이 될 차세대들을 위한 행사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이 같은 기회를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맨토들을 만나 풍부한 경험을 통한 실질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날 보잉, 아마존, 스타벅스, 워싱턴주 생태국, 시애틀 대학 등의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한인 멘토들은 자신을 소개하고 학생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멘토 소개 시간을 통해 줄리 강 KAC-WA 전 회장은 자신을 참석자들에게 소개하며 "아마 다른 인정에 비해 한인 혹은 아시안 교사들을 많이 보지 못했을 것"이라면서 "그렇기 때문에 더 많은 한인 혹은 아시안 학생들이 교육에 대한 꿈을 가지고 공부하고 나아갈 수 있도록 격려하고자 교육 관련 분야에 일하게 됐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워싱턴주 환경국 엔지니어이자 <나는 미국에서 엔지니어로 1억 더 번다> 의 저자인 이진태 박사는 "나 또한 과거에 100군대 이상 취업을 하기 위해 이력서를 제출하는 등 어려운 시간을 가진 경험이 있다"면서 "차세대 학생들에게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신이 하고픈 일이나 미래에 대한 준비를 시작할 때 이에 대한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멘토로 참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전소정양은 "석사 등 교육에 대한 관심이 많았지만 평소 가지고 있던 궁금증과 질문들을 누군가에게 제대로 물어볼 기회가 없었다"면서 "감사하게도 오늘 교육 방면에서 일하고 있는 멘토가 참석해 실질적인 정보를 얻고 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지게 된 것 같아 무척 기쁘다"라고 참석소감을 전했다.


Bruce Ki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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