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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토에세이] 섬섬옥수, 김옥수

“하루 종일 힘들지 않으세요?”

“일할 수 있어 항상 감사하답니다.”

처녀 때부터 지금까지 40년간 한 우물만 판 섬섬옥수(纖纖玉手)의 손길,

김옥수 님의 세월을 촘촘히 새겨 넣어 보냅니다.



(글/사진, 함께 일하는 사람. 타코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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