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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건 뉴스] 자신의 품위를 스스로 존중해야

안진숙 담당자가 자존감 유지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안진숙 담당자가 자존감 유지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마음으로 자기 스스로를 지키려는 감정을 지켜야 삶의 만족도와 정신건강 생활에 도움이 됩니다.”

지난 6일 오전 10시 30분 1200 SE 다운타운 소재 노인아파트 회의실에서 이같이 강조한 안진숙 담당자는 “타인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신경 쓸 필요가 없다”고 말하고 “그 이유는 사람들은 당신에 대해 많이 생각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스스로 자존감을 잃으면 온 세상이 사람들을 나의 적으로 만드는 시발점”이라고 말하고 “자존감이 높은 사람과 낮은 사람의 차이는 공공 테이블에서 물을 쏟았을 경우 곧 사과하고 다시는 쏟지 않도록 다짐을 하지만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나는 왜 이렇게 침착하지 못할까? 내 성격이 왜 이럴까 하는 자책감으로 밤새 괴로워한다”고 설명했다. “자존감이 높아지면 그 문제에만 집중하고 그 문제로 인해 스스로를 공격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자존감이 높아지면 자신의 인생에 대한 만족도를 생각하며 세상 살아 가기에 대한 자신의 가치를 갖게 된다”고 덧붙였다.

“낮아진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으로 스스로 자신을 사랑해야 한다는 말을 많이 듣게 된다”고 상기시키고 “사랑에 빠지면 그 대상에 관심을 갖고 잘해주려고 하듯,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으로 스스로에게 관점을 갖고 자신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를 스스로에게 질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존감을 회복 또는 강화하는 방법으로 스스로 좋아하는 활동을 시작하고, 나를 이루는 것 중에서 내 마음에 드는 점 10가지 써 보기. 웃음 소리가 좋다, 손가락이 길다, 얼굴색이 하얗다, 나를 아끼는 친구와 가족에게 물어보는 습관을 갖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다 너 잘되라고 하는 말이야” 하며 “자존감을 건드리는 관계 멀리하고 무시하기, 장점을 알아봐 주는 사람과의 관계는 좋은 방향으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해준다”며 “하루 한 번 거울을 보며 스스로를 칭찬하는 습관도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유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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