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기상청, 빗길 안전 운전 당부

스노호미시와 루이스 카운티에 겨울 폭풍주의보 발령
스노퀄미 패스 여행 계획 주민들에 비상 물품 구비 당부

기상청이 지난 23일부터 높은 강수량의 비가 내리자 출퇴근길을 오가는 시애틀 운전자들의 안전 운전을 당부했다.
서부 워싱턴 지역을 찾아온 겨울 폭풍의 영향으로 당분간 높은 강수량의 비가 오고 마운틴 레이니어 등과 같은 고산 지역에 3피트 이상의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스노호미시와 루이스 카운티 지역 일대에 겨울 폭풍주의보를 발령, 인근 지역 운전자들이 눈이 쌓인 도로 주행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현재 약 2000피트의 눈이 쌓인 마운틴 레이니어에는 앞으로 1피트에서 2피트의 눈이 더 올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시애틀 지역도 1인치 정도의 강수량이 예상돼 비로 인해 미끄러운 길을 오가는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학자 조니 버그는 “어제부터 매우 습한 날씨가 예상되며 캐스케이드는 이미 많은 눈이 내린 상태”라며 “여행을 준비하거나 이 지역을 오가는 주민들은 도로가 매우 위험할 수 있으니 이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특히 스티븐스 패스와 스노퀄미 패스로 여행을 계획하는 주민들은 핸드폰 자가 충전기나 손전등과 같은 비상 물품을 구비해 만약의 사태를 미리 준비하고 여행을 떠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마운틴 레이니어에 24일 오후와 저녁에 눈 소식이 있으며 약 3피트 이상 내릴 것으로 예측했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