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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환자 증가로 병원들 바짝 ‘긴장’

워싱턴주 독감사망자 151명…지역병원 예방 적극 나서
일부 병원, 독감 증상 단순방문자 병원출입 자제 촉구

워싱턴주 보건국은 현재까지 독감으로 사망한 환자가 151명이라고 밝힌 가운데, 지역 병원들도 질병 예방 관리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클랜드에 소재한 에버그린 메디컬 센터와 같은 경우 지난 13일 오전부터 병원을 방문하는 주민들 중 독감 증상이 있는 모든 이들을 대상으로 검진을 실시하는 등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따라서 이 병원의 간호사 등 전문 의료인이 치료차 방문한 주민 중 독감 증상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 경우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고 있다.

병원 측은 만약 독감 증상이 보이는 방문자들 중 병원의 진료 서비스를 받기 위해 방문한 환자가 아닐 경우 증상이 완화될 때까지 병원 출입을 당분간 연기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특히 16세 미만의 청소년 및 아이들의 출입에 각별히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해당 연령의 아이들이 병원을 방문할 경우, 성인에 비해 독감 바이러스에 더 쉽게 감염될 수 있으므로 방문 목적을 떠나 보다 철저하게 출입을 제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응급치료나 전문 치료 등을 다루는 다른 커클랜드에 소재한 캠퍼스 빌딩 및 이스트사이드에 위치한 에버그린헬스 지점 등은 이처럼 방문자들을 제한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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