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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령 운전자 5명 중 1명, 약물사용으로 300% 교통 사고 유발 위험 증가

AAA 의하면 노령 운전자 5명 중 1명이 교통 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수요일 발표된 연구조사에 의하면, 노년층의 절반 이상이 7개 또는 그 이상의 약을 복용하고 있으며, 현재 운전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AAA 교통 안전국 (AAA Foundation for Traffic Safety)통계에 의하면, 현재 미국에 65세 이상의 고령 운전자가 4천 2백만명이다.

노령 운전자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상당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리서치 결과에 의하면, 노령 인구자의 약 20%가 사물이 흐릿하게 보이는 현상, 어지러움증, 피로, 근육 협조(운동) 불능을 유발하는 약물을 사용하고 있다.

AAA 교통 안전국 국장인 데이빗 양(David Yang)은 “ 다양한 약물을 복용하는 노령 운전자들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데, 운전자들 대부분이 이런 약물들이 자신들의 운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잘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새로운 조사 연구결과는 노령의 운전자들이 더 많은 약물을 복용할수록, 운전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부적절한 약물을 복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히고 있다.

따라서 AAA는 노령의 운전자와 그 가족들에게 운전하기 전에 복용하고 있는 약물의 효과나 부작용 등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다고 권고하고 있다.

AAA 웹사이트를 방문하면, 복용하고 있는 약물의 부작용을 이해하도록 돕는 좋은 도구들이 많이 있다.

덧붙여, 약물의 부작용들을 검토한 이후에, 복용하고 있는 약물을 바꾸거나, 그 양을 줄일 것을 권고하고 있다.


김건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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