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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온, 시애틀 사운더스 9연승 기록 저지

[시애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9/21 13:11

사운더스, 필라델피아 유니온에 1-0으로 져서 MLS 현재 9연승 최고기록이 깨졌다.

수요일밤, 피콜트(Picault)가 후반전 6분 주어진 막판 인저리 타임에 3분을 남기고 극적인 골을 넣음으로 현재 MLS에서 연승기록을 갖고 있는 시애틀 사운더스의 9연승 기록이 마감됐다.

후반 89분, 상대편 선수가 반칙으로 인해 퇴장 당해, 사운더스는 수적인 우세에 있었다. 그런 우세한 상황 속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상대 역습에 수비수가 공을 골키퍼에게 백패스를 했고, 골키퍼 프레이(Stefan Frei)는 다시 수비수 스벤슨(Gustav Svensson)에게 볼을 패스했는데, 피콜트가 스벤슨이 볼을 잡기 전에, 볼을 가로채서 골키퍼와 1대일 상황을 만든 상황에서 사운더스의 연승기록을 저지하는 골을 넣었다. 그 골은 피콜트의 시즌 8호골째이다.

“나는 상대편의 패스를 게임 동안에 많이 읽고 있었다. 팀동료 심슨(Jay Simpson)이 좋은 압박을 해 주었다. 나는 상대편의 패스를 읽고 들어갔고, 마침 패스를 가로챘다. 물론 옆에 있는 동료 심슨에게 공을 다시 줄수도 있는 상황이었으나, 골키퍼가 나오는 것을 보았고, 그래서 골키퍼 다리 사이로 골을 밀어 넣을 수 있었다.”고 피콜트는 당시 장면을 회상했다.

필라델피아 유니온은 현재(13승 4무 12패로) 최근 6경기 중 5승을 거두는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필라델피아 유니온은 후반전에 넣은 골이 아쉽게도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는 바람에 승리를 놓칠 수 있는 상황 바로 이어 얻은 골이고, 수비수 엘리엇(Jack Elliott)이 후반 89분 퇴장 당해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 후에 나온 골이라 더욱 값진 승리였다.

필라델피아 코치 커틴(Jim Curtin)은 “선수들이 경기에서 많은 집중력을 보여 주었고, 한 선수가 퇴장 당한 속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상대방을 밀어부쳐 골을 얻어 매우 기쁘고 만족스럽다”고 경기 후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리고 커틴은, “이번 승리는 모든 선수가 마치 하나인 것처럼 한 팀을 이루어 유기적으로 수비를 해서 이루어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막판 골을 먹은 사운더스의 골키퍼 프레이는 현재까지 1경기당 0.96골을 허용함으로 MLS최고의 골키퍼 자리를 지키고 있는 선수였다. 프레이는 “우리는 지금까지 우리 골에리어 부근에서 볼을 돌리는 일을 매우 훌륭하게 잘 해왔었다. 그러나 오늘 밤 우리는 결정적 실수를 했고, 그것이 패배로 이루어졌다.”고 경기 후 소감을 밝혔다.

시애틀 사운더스는 현재 13승 5무 10패를 기록하고 있고, 서부지구 6위에 랭크되어 있다. 이번 패배는 6월 30일 이후 첫 패배이다. 사운더스는 그 연승 기간 동안에 단 한 경기도 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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