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많은 정치인 배출에 노력”

세계한인정치인협의회장에 신디류 선정
제4차 세계정치인포럼에서... 임용근 전의원 후임

신디류 워싱턴주 하원의원이 세계한인정치인협의회장으로 선정되었다.
박영민 전 페더럴웨이 시장에 따르면 신디류의원은 지난 달 한국에서 열렸던 제4차 세계정치인포럼에서 회장인 임용근 전 오리건주 상원의원 후임으로 만장일치 선정되었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조규형)이 후원하고 세계한인정치인협의회(회장 임용근 )가 주최한 제4차 세계정치인포럼은 지난 10월21부터 24일까지 서울 코리아나호텔 등에서 3박4일 동안 열렸으며 40여명의 한인 정치인 및 관계자들이 참가하였다.

서북미에서는 임용근, 박영민, 신디 류, 쉐리 송, 이이호, 제니 김, 크리스 이 등이 참가 하였다.

박영민 전 시장은 “6년만에 재개된 포럼에는 1.5-2세 젊은 정치인들이 많이 참가하여 세계 곳곳에서 활동하는 한인 정치인들이 서로 친목을 도모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참가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 교환, 주제 강연과 나 경원 위원장, 정의화 의장 만찬이 있었으며 임용근 회장 후임으로 신디 류 의원을 만장일치로 추대하였다고 말했다.

신디 류 신임 회장은 “앞으로 활발한 소통과 의견 교환으로 더 많은 정치인 배출에 힘쓰며 서로의 동질감을 강화하고 대한민국 발전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6년 포럼은 잠정적으로 9월 7-9일에 개최할 예정이며 그 후로는 미국 등 다른 나라로 개최지를 옮길 예정이다.(제4차 세계정치인포럼에 참가한 세계 한인 정치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