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나라가 바로 설 때까지 태극기를 휘날립시다”

태극기불씨지피기 및 한미애국단체연합, 태극기집회 개최
집회참가자 10여명, 김정은 및 인공기 찢기 퍼포먼스 연출

한미애국단체연합(이사장 이창구)과 태극기불씨집히기동지회(회장 반야)는 지난 4일 시애틀 다운타운 웨스트레이크파크에서 워싱턴주 범 동포 태극기집회를 열고 김정은 장권의 한반도 공산화 획책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오희경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집회에서 한미애국단체연합 이창구 이사장은 단상에 올라 “구걸하는 평화는 평화가 아니다”고 말한 뒤 “평화는 싸워서 이긴 자만이 얻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이사장은 “오늘날 공산국가는 다 망하고 용의 꼬리만 꿈틀거리고 있다”며 “이 싸움은 이미 이긴 싸움”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김정은은 남한을 공산화시킬 수 없다”며 “길거리에는 촛불혁명이 태극기혁명으로 다시 일어나 박근혜 대통령이 곧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태극기불씨집히기동지회 반야 회장은 “북진자유화를 꿈꾸던 우리나라가 국제적으로 대접도 못 받는 나라가 됐다”며 “자유민국을 위해 일어나 대한민국을 살려야 한다”고 말했다.
반야 회장은 또 “초심으로 돌아가 나라가 바로 설 때까지 태극기를 힘차게 휘날립시다”고 말했다.
한편 주최 측 인사 이외에도 베트남참전동지회 회원들과 종교계, 한인 2세, 일반인 등 다양한 계층의 한인들이 단상에 올라가 자신의 입장을 표현했으며, 10여 명의 참석자들은 차례로 단상에 올라가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 사진과 인공기가 프린트된 사진을 찢는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박재영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