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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압박에 아마존 주가 또 하락

[시애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4/03 12:28

2일 아마존 때문에 우체국 손해보고 있다고 비난
아마존 주가 5.3% 하락…1370.80달러로 마감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올린 글로 인해 아마존 주가가 떨어지는 등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아마존으로 인해 우체국(USPS)이 많은 돈을 우리는 낭비하고 있다며 앞으로 그들이 자산을 잃게 될 것이며 새로운 변화가 생길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현재까지 이 대기업으로 인해 수많은 상점들이 전국적으로 문을 닫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지난 며칠 동안 우체국, 세금과 관련해 아마존에 대해 비판적인 발언을 해왔다. 지난 31일에도 트위터를 통해 반드시 제대로 된 비용과 세금을 내야할 것이라고 아마존에 대해 직접적으로 불만을 나타내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우체국과 관련한 비용에 대해 많이 지적하고 있다. 특별히 그가 이 같은 비판의 근거가 될 보고서나 자료들의 출처를 공개하진 않았으나 우체국이 아마존으로 인해 소포 하나당 매번 1달러50센트를 손해보고 있다고 지적했으며 이 같은 사기극을 반드시 멈춰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마존 측은 이에 대해 우체국은 가장 큰 고객인 당사의 많은 배송 주문으로 인해 몇 해 동안 겪어온 재정난에서 벗어나 현재 이윤을 창출하고 있다고 일축했다.

이처럼 끈질긴 트럼프 대통령의 공격으로 인해 지난 2일 뉴욕장시에서 아마존 주가는 5.3% 떨어져 1370달러80센트로 마감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상하리만큼 아마존을 압박하고 규제를 강화시켜 무너뜨리기 위해 집착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긴 보고서가 지난 28일 뉴스사이트 액시오스(Axios)를 통해 공개되자 아마존의 자산가치가 하락해 530억 달러를 잃기도 했다.

같은 날 백안관 린제이 워터스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마존에 대해 불편한 감정을 가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이 기업을 향해 특별한 행정적인 행동을 취할 계획은 현재 없다고 일축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부활절이 낀 주말을 플로리다 팜비치에 위치한 자신의 리조트에서 보낸 후 지난 31일 트위터에 아마존 관련 글을 올린 후 골프장 인근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12월 겨울 휴가를 보내던 중에도 트위터를 통해 우체국은 더 많은 소포비를 아마존에 청구해야한다고 비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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