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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장애인위한 인공지능사업에 2500만 불 투자

[시애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5/08 15:17

삿챠 나델라 최고경영자, 정기 컨퍼런스 통해 신사업 발표

마이크로소프트(MS)가 앞으로 장애인들을 돕는 인공지능 개발 사업에 2500만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MS 최고경영자 삿챠 나델라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을 위한 MS 정기 컨퍼런스를 통해 인공지능 개발 및 사용을 확대할 수 있는 이번 사업을 발표했다.

시애틀에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현재 인터넷 서비스 강자인 아마존과 구글의 인터넷 사업 및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를 견제하고자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인공지능 및 인터넷 기반 제품과 가상현실 기술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였다.

또한 MS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기업경영 철학을 담아 사회복지 사업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여는 가능성을 내비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및 초고속 개발 테크놀로지와 관련해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인종 및 성차별 등 사회적인 이슈와 관련해 이를 해소시킬 수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의 가능성과 필요성을 참석자들에게 설명하기도 했다.

장애인들을 위한 새로운 사업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스타트업 회사 및 비영리단체와 학술 리서치 기관 등을 비롯해 MS 자체 내 기술진들의 심층적인 개발을 위한 투자에도 시드머니 및 기금을 5년간 제공할 예정이다.

MS 브레드 스미스 회장은 이번 사업과 관련해 자사 인공지능에 장애인들이 보다 편리하고 실질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여 앞으로 이들에게 생활의 독립성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장애인 고용 기회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스미스 회장은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 개발을 통해 시각 및 청각 장애가 있는 이들을 도울 수 있는 기능을 개발하고 자폐 등 지적 장애를 가지고 있는 이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할 것이라며 현재 세상에는 이 같은 도움이 필요한 장애를 안고 살고 있는 수백만의 주민들이 도처에 있다고 설명했다.

MS는 이미 시각 장애가 있는 유저들을 위한 ‘Seeing AI’라는 인공지능 기능을 탑재한 무료 스마트폰용 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나델라는 지난 컨퍼런스에서 MS의 통역 기능을 통해 청각 장애인들을 위해 실시간으로 대화가 캡션으로 화면에 떠 대화를 읽을 수 있는 기능도 소개한 바 있다.

CCS 인사이트의 분석가 닉 맥콰이어는 가끔 새로운 제품들이 등장할 때 장애를 가진 유저들을 간과할 때도 많으나 MS의 이번 발표는 현재 경쟁업체인 구글, 아마존과 달리 이들에게 필요한 핵심적인 요소를 잘 파악하고 추진하는 사업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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