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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맛 알리고 기금도 마련하고

김용석 기자
김용석 기자

[시애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9/24 12:13

페더럴웨이 파머스마켓, 테이스트 오브 페더럴웨이 실시
한국식당 해송 등 총 9개 식당 참여 ‘맛’ 대결 펼치기도

이번 행사에 유일하게 참여한 한인 식당 해송에서 손님들에게 음식을 서빙하는 모습.

이번 행사에 유일하게 참여한 한인 식당 해송에서 손님들에게 음식을 서빙하는 모습.

페더럴웨이 파머스마켓이 지난 22일 실시한 ‘테이스트 오브 페더럴웨이’(Taste of Federal Way)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페더럴웨이 시어즈(Sear’s) 앞 주차장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파머스 마켓 15주년 기념’ 및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해온 ‘칠리 요리 대회’도 함께 마련돼 이곳을 찾은 많은 지역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더했다.

이번 행사 총괄을 맡은 파머스 마켓 로즈 일 국장은 먼저 칠리 쿡오프 행사에 대해 “칠리 요리 대회는 지난 7년간 지역사회의 기금 조성을 위한 파머스 마켓의 가장 대표적인 행사 중 하나”라면서 “그간 페더럴웨이 경찰국과 소방국의 요리 경쟁에서 국한되었던 행사가 이번에는 지역 식당 전문 요리사들과 팀을 맺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대회로 더욱 발전되어온 비영리 기금 마련 행사”라고 소개했다.

일 국장은 올해 행사와 관련 “이번에는 단순히 지역사회 기금 조성을 위한 비영리 행사로 제한되지 않고 지역 주민과 식당들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만들려고 노력했다”면서 “그간 파머스 마켓 차원의 행사를 뛰어넘어 지역사회 식당들이 대거 참여해 함께 축하하고 함께 즐기는 시간을 만들 수 있었다고 생각하고 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페더럴웨이의 다양한 음식과 맛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일 국장은 또 “페더럴웨이 상공회의소의 멤버이기도 한 오시은 페더럴웨이 한인회장이 한인 커뮤니티에 적극 홍보해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테이스트 오브 페더럴웨이 이벤트를 더욱 성공적으로 이끄는 데 크게 공헌했다”고 감사를 전했다.

페더럴웨이 한인회 오시은 회장은 “그간 한인들의 참여가 많지 않았는데 홍보가 잘된 덕에 많은 한인들이 오늘 참석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한인들이 주류사회 지역 행사에 참여해 함께 단합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자주 생겼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한식, 멕시칸을 포함한 아시안 음식을 포함해 전형적인 미국 축제 음식들이 차례로 준비된 부스들을 통해 15달러를 지불한 주민들에게 모든 음식들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한국식 바비큐 전문점 해송을 비롯해 지미맥 로드하우스, 블랙베어, 이스트인디아 그릴 등 페더럴웨이 지역을 대표하는 총 9개 식당이 이번 행사에 참여했으며, 해송에서 준비한 바비큐가 인기를 독차지했다.

그뿐만 아니라 지역 상인들은 신선한 채소 및 다양한 지역 특산품들을 판매했으며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행사장 스테이지에는 지역 밴드들이 흥겨운 음악을 연주하는 등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더하기도 했다.

한편, 파머스 마켓은 오는 10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퍼시픽 하이웨이 시어즈 주차장에서 정기적으로 꽃, 과일, 조각품 등 다양한 지역 특산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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