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트, 트랙 화재로 일시 중단…출근길 혼란
1시간만에 재개
바트 대변인 짐 앨리슨은 “시빅 센터역 세번째 레일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직원이 발견해 신고했다. 이로 인해 선로가 폐쇄되고 열차의 운행도 중단됐다”고 밝혔다. 이 레일은 1000볼트의 전압을 견디며 열차 바퀴를 지탱하는 2개의 레일 옆에 있다.
샌프란시스코 소방국은 신고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오전 6시 10분쯤 화재를 진압했다. 발화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콘크리트 보도 밑으로 떨어진 이물질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이 화재로 인해 바트는 24가 미션역에서 오전 6시부터 한동안 운행을 멈췄으며, 이스트베이 쪽에서 오는 일부 열차들은 다시 돌아가야 했다. 바트는 선로복원 작업을 거쳐 오전 7시부터 다시 24가 미션역에서 운행을 재개했다.
허문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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