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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정과 사랑담은 방한점퍼 전달

김진덕•정경식재단

"나눔과 배려, 선친의 뜻을 이어 작은 사랑실천으로 옮길 뿐입니다"

김진덕•정경식 재단은 18일 샌호세 산타클라라카운티 가톨릭 자선센터 ‘Loaves & Fishes’를 방문해 후원금 전달과 함께 당일 센터를 찾은 150여명의 노숙자와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방한점퍼, 구강청결세트등 총 5000달러 상당을 전달하고 현장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한일 대표와 김순옥, 김순란 이사장은 자선센터를 찾은 노숙자와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센터가 준비한 음식을 직접 접시에 담아 나눠준 후 준비한 방한점퍼를 한 명씩 입혀주며 추운 겨울을 잘 나기를 기원하는 덕담도 잊지 않았다.

행사에 참석한 지셀라 센터장은 매년 잊지않고 이맘때쯤 따뜻한 물품을 자선해 주고 있는 김 대표와 가족들에게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방한점퍼에 위안부 기림비를 알리는 문구가 새겨져 의미를 더했다. 김 대표는 점퍼를 나눠주기에 앞서 위안부 기림비의 의미에 대해 주민들에게 설명하기도 했다.

‘Loaves & Fishes’ 는 노숙자 및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4시부터 무료식사를 제공하고 있는 가톨릭자선단체로 미 전역에서 활동중이다.

김진덕•정경식재단의 로컬 자선나눔활동은 선친인 고 김진덕회장의 생전 이웃사랑나눔 실천의지를 받들어 올해로 6년째 이어지고 있다.


김동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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