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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레이 전 한인회장 및 단체장 ‘비대위’ 구성

회관 매각 중단•재산세 체납 해결’ 등 5개항 서한 전달
이달 24일 시한, 2차 비대위 예고

몬트레이 전 한인회장단 및 지역 단체장들이 비상대책위원회를 소집해 현 한인회가 당면한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몬트레이 전 한인회장단 및 지역 단체장들이 비상대책위원회를 소집해 현 한인회가 당면한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몬트레이 전 한인회장 및 지역 단체장들이 파행을 거듭하고 있는 몬트레이 한인회(회장 이 문)의 실상을 보다못해 결국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최재룡, 오영수, 이응찬 전 한인회장과 김기덕 전 노인회장, 장종희
중가주식품상협회(KAGRO)회장, 정휴석 전 상공회의소장, 전 한인회 임원 고윤석, 조성규, 차혜자씨 등을 주축으로 지난 13일 몬트레이 아서원 식당에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를 조직했다.

동시에 문순찬 전 한인회장, 지대현 KAGRO 이사장, 조덕현 몬트레이 한국학교장
등은 비대위에 모든 결정 사항을 위임했다.



비대위는 이날 비영리단체 취소건과 재산세 체납, 지난 3년간의 재정보고 미비 등 현 한인회의 당면 문제에 대해 집중 논의하고 이 문 회장에게 5개 항목의 요구 서한을 전달키로 했다.

5개 항목은 ▶이 문 회장은 현 사태에 대해 지역 교민들에게 공식 사과하고 회관 매각을 즉각 중단 ▶3년여 간 체납된 재산세 조속 해결 ▶비영리단체 복원 계획 발표 및 증빙서류 제출 ▶신문지면에 지난 3년여간 한인회의 재정 결산 공식 발표 및 은행 서류와 영수증 등 비대위에 제출 ▶위 사항을 이달 24일(수)까지 불이행 시 2차 비대위 소집 후 공식 입장 발표 등이다.

이날 이응찬 전 회장은 “회관 구입 시 개인 명의로 신용대출을 받아 빌린 5만달러는 현재 각 개인이 갚고 있다. 회관을 담보로 한 것이 아니므로 불어난 이자때문에 회관을 매각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며 본 뜻을 호도하는 것”이라 설명했다.

비대위는 추후 장광수 전 재무와 이혜영 현 재무로부터 은행 스테이트먼트와 영수증 등 일체의 재정관련 서류를 제출 받아 전문 회계사에게 감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이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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